![CONCERTS AVEC PLUSIEURS INSTRUMENTS 5/ CAFE ZIMMERMANN [바흐: 콩세르 5집 - 카페 침머만]](https://contents.kyobobook.co.kr/music/large/4604/2406481.jpg)
ALPHA CLASSICS
JOHANN SEBASTIAN BACH - CONCERTS AVEC PLUSIEURS INSTRUMENTS 5/ CAFE ZIMMERMANN [바흐: 콩세르 5집 - 카페 침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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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3760014191688
음반코드 : 2406481
- 아티스트
- JOHANN SEBASTIAN BACH
- 제작사
- ALPHA CLASSICS
- 레이블
- ALPHA CLASSICS
- 출시일
- 2011년 02월 23일
- 작곡가
- JOHANN SEBASTIAN BACH
- 연주자
- cafe zimmermann
- 미디어CD
- 수입구분수입
- 디스크수1 DISC
- 제조국 EU
TRACK LIST
| DISC 001 | 01 OUVERTURE NO. 3 EN RE MAJEUR, BWV 1068: I. OUVERTURE |
|---|---|
| 02 OUVERTURE NO. 3 EN RE MAJEUR, BWV 1068: II. AIR | |
| 03 OUVERTURE NO. 3 EN RE MAJEUR, BWV 1068: III. GAVOTTES I ET II | |
| 04 OUVERTURE NO. 3 EN RE MAJEUR, BWV 1068: IV. BOURREE | |
| 05 OUVERTURE NO. 3 EN RE MAJEUR, BWV 1068: V. GIGUE | |
| 06 CONCERTO POUR CLAVECIN EN FA MINEUR, BWV 1056: I. ALLEGRO | |
| 07 CONCERTO POUR CLAVECIN EN FA MINEUR, BWV 1056: II. ADAGIO | |
| 08 CONCERTO POUR CLAVECIN EN FA MINEUR, BWV 1056: III. PRESTO | |
| 09 CONCERTO BRANDEBOURGEOIS NO. 6 EN SI BEMOL MAJEUR, BWV 1051: I. | |
| 10 CONCERTO BRANDEBOURGEOIS NO. 6 EN SI BEMOL MAJEUR, BWV 1051: II. ADAGIO MA NON TANTO | |
| 11 CONCERTO BRANDEBOURGEOIS NO. 6 EN SI BEMOL MAJEUR, BWV 1051: III. ALLEGRO | |
| 12 CONCERTO POUR TROIS CLAVECINS EN RE MINEUR, BWV 1063: I. | |
| 13 CONCERTO POUR TROIS CLAVECINS EN RE MINEUR, BWV 1063: II. ALLA SICILIANA | |
| 14 CONCERTO POUR TROIS CLAVECINS EN RE MINEUR, BWV 1063: III. ALLEGRO |
음반 정보
세 대의 트럼펫과 팀파니가 장쾌하고 조금은 빠른 ＂에어＂가 생기 넘치는 <서곡 no.3>으로 시작되는 카페 침머만의 카페 콩세르 5집이다. 칸타타 156번 ＂나는 지금 문턱에 서 있네＂가 쳄발로의 음색과 현악기의 피치카토로 영롱하게 퍼지는 <하프시코드 협주곡 f단조>와 3대의 하프시코드와 현악 합주가 힘있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전하는 <3대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d단조>, 우아한 대위법과 악센트, 악기들의 균형잡힌 음색의 조화가 큰 울림을 빚어내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no.6>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명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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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침머만의 바흐 협주곡 시리즈 다섯 번째 음반이다. 3집 이후 눈에 띄게 속도가 느려졌는데, 이번 음반도 3년 만에 나온 것 같다. 아직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번이나 관현악 모음곡 4번, 네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등이 남아있으므로 아마 6집으로 마무리될 것 같다.
이 젊고 감각적인 연주자들은 앙상블 이름이 말해주듯 바흐 협주곡을 콜레기움 무지쿰을 비롯한 당대 연주 전통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바라보고 있다. 그 결과 이들로서는 상당히 편성이 큰 관현악 모음곡 3번(아마도 작품의 축전적 성격을 고려해서 왕이나 제후를 위한 작품으로 파악한 모양이다)을 제외하고는 ‘관현악곡’이 아니라 친밀하고 내밀한 소편성의 참다운 실내악 작품으로 해석했다. 이번 음반에서는 몇몇 독주 파트를 제외하고는 파블로 발레티의 대담하면서도 포근한 바이올린 연주를 많이 들을 수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대신 셀린 프리슈가 맹활약하고 있다.
카페 침머만의 연주는 언제나 참신하고 생생하지만 언제나 지켜야 할 선을 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과도한 장식이나 즉흥연주, 다이내믹에 탐닉하지 않으며, 대립과 경쟁보다는 따뜻한 조화를 추구하면서도 조금도 늘어지는 법이 없이 가볍고 경쾌하며 자연스럽게 열기를 발산한다. 무엇보다도 표정이 다양해서 음악에 몰두하게 된다. 느린 악장에서의 베이스 라인은 때로는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바흐의 스타카토 지시를 준수하는 반면 독주 악기들은 대단히 화려하고 적극적인데, 가령 세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BWV 1063)은 길버트-피노크-모르텐젠(Archiv)이나 레빈-비델라-베링거(H?nssler)보다도 더 호흡이 잘 맞으며 현악 앙상블과의 밸런스도 모범적이다. 아무리 작은 실내악 편성이라고 해도 하프시코드 파트는 투티에 묻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의 최소 편성 연주에서는 미묘한 뉘앙스마저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F단조 하프시코드 협주곡(BWV 1056)의 빠른 악장이 좋은 예이다. 다만 작품 안에 담긴 상징성 같은 것을 떨쳐내기라도 하는 듯 소박하게 텍스처를 다듬어가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은 약간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이번 5집은 여러 가지 면에서 화려하게 타올랐던 4집과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될 6집 사이에서 ‘쉬어가는’ 성격이 있지만, 그 휴식은 참으로 달콤하고 포근하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연주자들이 서로 음악으로 대화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을 역력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음반이다.
- 월간 La Musica -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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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침머만의 바흐 협주곡 시리즈 다섯 번째 음반이다. 3집 이후 눈에 띄게 속도가 느려졌는데, 이번 음반도 3년 만에 나온 것 같다. 아직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번이나 관현악 모음곡 4번, 네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등이 남아있으므로 아마 6집으로 마무리될 것 같다.
이 젊고 감각적인 연주자들은 앙상블 이름이 말해주듯 바흐 협주곡을 콜레기움 무지쿰을 비롯한 당대 연주 전통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바라보고 있다. 그 결과 이들로서는 상당히 편성이 큰 관현악 모음곡 3번(아마도 작품의 축전적 성격을 고려해서 왕이나 제후를 위한 작품으로 파악한 모양이다)을 제외하고는 ‘관현악곡’이 아니라 친밀하고 내밀한 소편성의 참다운 실내악 작품으로 해석했다. 이번 음반에서는 몇몇 독주 파트를 제외하고는 파블로 발레티의 대담하면서도 포근한 바이올린 연주를 많이 들을 수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대신 셀린 프리슈가 맹활약하고 있다.
카페 침머만의 연주는 언제나 참신하고 생생하지만 언제나 지켜야 할 선을 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과도한 장식이나 즉흥연주, 다이내믹에 탐닉하지 않으며, 대립과 경쟁보다는 따뜻한 조화를 추구하면서도 조금도 늘어지는 법이 없이 가볍고 경쾌하며 자연스럽게 열기를 발산한다. 무엇보다도 표정이 다양해서 음악에 몰두하게 된다. 느린 악장에서의 베이스 라인은 때로는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바흐의 스타카토 지시를 준수하는 반면 독주 악기들은 대단히 화려하고 적극적인데, 가령 세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BWV 1063)은 길버트-피노크-모르텐젠(Archiv)이나 레빈-비델라-베링거(H?nssler)보다도 더 호흡이 잘 맞으며 현악 앙상블과의 밸런스도 모범적이다. 아무리 작은 실내악 편성이라고 해도 하프시코드 파트는 투티에 묻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의 최소 편성 연주에서는 미묘한 뉘앙스마저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F단조 하프시코드 협주곡(BWV 1056)의 빠른 악장이 좋은 예이다. 다만 작품 안에 담긴 상징성 같은 것을 떨쳐내기라도 하는 듯 소박하게 텍스처를 다듬어가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은 약간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이번 5집은 여러 가지 면에서 화려하게 타올랐던 4집과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될 6집 사이에서 ‘쉬어가는’ 성격이 있지만, 그 휴식은 참으로 달콤하고 포근하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연주자들이 서로 음악으로 대화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을 역력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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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군
- 기타
- 제조사
- ALPHA
- 제조국
- XX
- 품명 및 모델명
- CONCERTS AVEC PLUSIEURS INSTRUMENTS VOL.5/ CAFE ZIMMERMANN [바흐 콩세르 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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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Best :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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