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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좋은 문장이 가는 길

[문구이야기 EP.4] 삶에도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2024.11.22 ~ 2025.02.28
문구이야기 Episode.4 삶에도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 Feat. 좋은 문장이 가는 길
Prologue.
퇴근길에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부르면 행복해지는 채디입니다. (이름 앞글자와 ‘엠디’의 합성어입니다 하하) 아, 지하철에서 노래하는 건 아니고요! 제 작은 붕붕이 안에서요. 차 안에서만큼은 제가 1등 가수니까요. 매일 차 안 콘서트를 개최하는 제게도 노래를 부르긴 커녕, 듣기도 힘들었던 초보 시절이 있었습니다. 온 신경이 전방과 네비게이션에 집중되어 있었거든요. 그 땐, 매일 매일 “아, 네비게이션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생각했더랬죠. 우리 인생에도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빠르고 고른 길로 안내해주고, 혹시라도 길을 잘못 들었을 땐 또 다른 좋은 길을 알려주고요. 아직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니 도로에서는 초보 딱지를 뗐지만, 인생살이에서는 여전히 왕초보인가봐요. 인생살이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지만, 글쓰기에는 있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오늘의 주제, ‘필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오늘 문구이야기 EP.4의 테마를 결정해주신 분은 gm***9 (고*)님, he***3 (서*경)님, m***4(문*혜)님 입니다! (E교환권 보관함에 쏙 넣어드렸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gm***9필사 좋아하신 분들의 문구가 궁금합니다. he***3필사노트는 어떤 걸 쓰시나요? m***4필사도구들을 넣어다닐 파우치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베껴쓰기
저는 꽤나 일찍 필사를 시작했답니다. 무려 13살 때요! 학원 숙제를 못 한 날 친구 답안지를 .. 아 이건 필사가 아닌가요. 필사의 사전적 정의는 책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의 여가로 자리잡았지만 인쇄라는 게 발달하기 전, 아주 예전의 누군가에게 필사는 필사(必死)를 다해야 하는 생업이기도 했겠네요. 책 한권을 통째로 베껴 써, 또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일은 어찌 보면, 베껴 쓰는 게 아니라, 다시 쓴 것 아닐까요? 베껴 쓰는 수시간 동안, 매번 새로운 일이 벌어졌을 테니까 같은 책이지만, 샅샅히 보면 같은 책이 아니었을 거예요.
필사에 필요한 것
필사는 어쩌면 가장 느린 독서법이에요. 눈으로 한 번, 손으로 한 번. 두 번 읽게 되고요 그러다 보면, 애쓰지 않아도 몇몇의 문장들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필사는 그래서, 눈도 손도 아닌 마음으로 읽는 일이에요. 한 문장 속 한 단어, 그 안의 한 음절, 자음 모음..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읽게 되니 가장 정확한 독서법이기도 하네요. 밥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듯이 책도 한 글자씩 꼭꼭 눌러 적으면 마음 속에 더 잘 담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필사를 위해서는 마음에 담을 좋은 책과 함께 손에 착 붙는 노트와 펜, 그것들의 보관처까지 필요하죠!
글쓰기의 네비게이션
책 속의 문장들은 질서가 있습니다. (대부분이요.) 이 문장 다음에 어떤 문장이 오면 좋을지, 작가가 수도 없이 고민하고 다시 썼을 거고요. 편집자와 또 한 번 고쳐썼을 그 정돈된 문장들이 당신을 좋은 글쓰기로 안내할 거예요. 그렇게 잘 닦인, 좋은 글을 따라 쓰다 보면 손과 마음은 어느새 ‘문장의 길'을 기억하게 될 거예요. 기록이 어렵다면, 기록 왕초보라면 필사라는 네비게이션을 따라 좋은 길을 찾아가는 법을 배워보세요 ?
문장의 보관처, 필사노트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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