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1194 버르토크: 피아노 솔로 작품 ♥♡♥♡♥♡♥♡♥♡
피아노 소나타/ 장송 행진곡/ 4개의 피아노 소품/ 알레그로 바르바로/ 소나티나/ 3개의 연습곡
연주: 소냐 바흐(피아노)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피아니스트 알리시아 데 라로차와 라자르 베르만의 제자, 소냐 바흐-
'놀라운 정밀도, 완벽한 테크닉, 흠없는 보석과 같은 음색, 예리한 아티큘레이션을 소유한 피아니스트' -BBC 뮤직 매거진
초기 민족주의 작풍이 짙은 4개의 피아노 소품부터 민속적 요소가 가미된 ‘소나티나’, 그리고 1926년에 작곡된 활기차고 성숙한 피아노 소나타까지 버르토크의 미학적 발전의 과정을 보여준다. 초기와 후기 작품 간의 스타일 차이는 뚜렷하지만 이들 모두 삶의 경험에 의한 기쁨, 두려움, 충격과 좌절에 대한 작곡가의 공감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알레그로 바르바로는 단조롭지만 강렬하게 반복되는 모티브와 선율, 일정한 리듬표현의 타악기적 기법을 통해 헝가리 민속 음악의 정취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작품이다. 4개의 피아노 소품(1903년)은 후기 낭만주의의 뿌리를 명확히 드러내는 작품으로 소냐 바흐는 자신의 피아노 연주법을 가장 잘 보여주며 후기음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묘한 터치와 건반 음색을 드러낸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소냐 바흐는 라자르 베르만과 알리시아 데 라로차로 부터 특별한 가르침을 받았으며 스페인 정부로부터 '데 라로차에 이어 스페인 음악계를 이을 차세대 거장' 이란 평가를, 라자르 베르만은 '음악과 테크닉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으며 그녀는 불가능이 없는 명피아니스트가 될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뒤 1997년 당시 최연소로 이태리 이몰라 아카데미에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으로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1996년 Gina Bachauer Memorial Award, 오이겐 달베르 국제 대회 1위, 16세에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또한 그녀는 Steinway Artist로 선정되었다. 비오티 발세시아 국제대회 특별상, ECO 국제 음악대회 입상, 오이겐 국제 음악대회 1등을 수상하였다.

The Guardian 3rd April 2025
[Bartok’s] roots in late Romanticism are laid bare in the Four Piano Pieces from 1903, and in many ways it’s the work that shows Bach’s pianism off to best advantage, revealing a subtlety of touch and keyboard colour that she doesn’t allow herself in the late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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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A BARTOK - SOLO PIANO WORKS/ SONYA BACH [바르톡: 피아노 솔로 작품 - 소냐 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