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 왓츠 러브 [WHA`'S LOVE GOT TO DO WITH IT?]

KEY POINT
ABOUT MOVIE 01 - WORKING TITLE FILMS
워킹 타이틀 전성기 = 현재 진행 중!
다시 한번 전 세대가 사랑에 빠질 명작 [왓츠 러브]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을 제작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해 온 워킹 타이틀이 화제의 신작 [왓츠 러브]

워킹 타이틀은 창립 이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 <노팅 힐>(1999), <빌리 엘리어트>(2000),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러브 액츄얼리>(2003), <오만과 편견>(2005), <어톤먼트>(2008), <어바웃 타임>(2013),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 등 무수히 많은 명작을 배출해왔다. 이처럼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워킹 타이틀이 신작 <왓츠 러브>로 “현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와 캐릭터의 향연”(Roger Ebert), “다시금 워킹 타이틀의 전성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The Guardian) 등의 극찬과 함께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은 <엘리자베스>(1999)와 후속작 <골든 에이지>(2007)로 아카데미시상식, 영국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 등의 선택을 받은 셰카르 카푸르 감독이 연출을, 그리고 영국에서 콘텐츠 회사(Instinct Productions)를 운영하는 동시에 저널리스트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미마 칸이 각본을 맡았다. 제미마 칸은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의 드라마 [탄핵: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를 제작한 프로듀서이자, 2000년대 초중반 3년간 지속된 휴 그랜트와의 열애 사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조이’ 역에 <신데렐라> <맘마미아!2> 릴리 제임스, ‘카즈’ 역에 [블랙 미러] <무한대를 본 남자> 샤자드 라티프, 그리고 ‘조이’의 엄마 ‘캐스’ 역에 <해리 포터> 시리즈 <크루엘라> 엠마 톰슨이 각각 캐스팅되며 극의 완성도와 신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워킹 타이틀은 ‘All You Need Is Love’(러브 액츄얼리), ‘How Long Will I Love You’(어바웃 타임) 등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손꼽히는 OST는 물론, <오만과 편견> <어톤 먼트>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등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수상 및 노미네이션 작품들을 다수 배출해 왔을 정도로 드라마뿐 아니라 그에 걸맞는 탁월한 사운드트랙을 선보여왔다. 신작 <왓츠 러브> 역시 아이버 노벨로 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영국의 저명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나틴 소니가 OST 총괄 디렉터로 활약한 데 이어, 샘 스미스와 비욘세의 프로듀서로 세계적 명성을 쌓은 너티 보이까지 참여해 다시 한번 워킹 타이틀의 명성에 걸맞는 탁월한 사운드트랙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ABOUT MOVIE 02 - LOVE CONTRACTUALLY
"맞선 결혼, 미친 도박? or 효율적 만남?"
고효율 시대 발맞춤 ? 실용주의 로맨스 <왓츠 러브>

<왓츠 러브>는 사랑보다 최선의 결혼을 위해 맞선을 선택한 ‘카즈’와 그를 관찰하기로 한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가 전하는 고효율&실용주의 ‘러브 액츄얼리’. 진정한 관계를 원하지만 정작 그에 수반되는 헌신은 두려워하는 현세대의 심리를 꿰뚫고, 사랑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영화의 각본을 맡은 제미마 칸은 파키스탄에서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전통적인 관습인 ‘맞선’으로 결혼한 수많은 커플을 만났다. “겉보기에 비낭만적인 이 합의에는 장점이 있다. 사랑으로 시작하지 않지만, 사랑으로 끝나는 그들에게 평생의 사랑이란 ‘데운 후 끓이는 것’이라는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반면 런던에는 기분 나쁜 일회성 만남이 만연하며, 결혼 이후의 헌신에 대한 공포 역시 넓게 퍼져있다. 그렇다면 오히려 상호 명확한 의도와 기대를 관리하기 위한 계약, 그리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나는 이런 생각을 데이트 앱 중독자 ‘조이’ 그리고 부모에게 자신의 선택을 위임하고자 하는 ‘카즈’, 두 명의 주인공을 통해 알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사랑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사랑으로 완성되어 가는 모습은, 현재 만연해 있는 관계의 문제와 결합되며 사랑과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영화를 연출한 셰카르 카푸르 감독 역시 제미마 칸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지금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너무 많고, 혹은 여지가 너무 없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에 시달리며, 진정한 관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영화는 결코 흔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리고 <왓츠 러브>가 “삶, 관계, 가족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면 돌파”라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찾는 방법에 대한 정답은 없다. 이 여정에 단일 경로가 없다는 것이 고통스럽더라도 누구나 결국 자신만의 방법과 길을 찾아야만 한다”고 덧붙여 영화를 통해 전달할 그들의 이야기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을 제작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해 온 워킹 타이틀이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뢰를 더 하고 있는 <왓츠 러브>는 3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RODUCTION NOTE 01 - A FACTUAL BASIS
각본가 제미마 칸, 파키스탄에서의 10년 간의 결혼 생활
로맨스에 대한 전혀 다른 방식의 문화 관찰

<왓츠 러브>의 각본을 담당한 제미마 칸은 20살에 영국을 떠나, 전 남편인 임란 칸과 함께 파키스탄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10년간 파키스탄의 라호르에서 생활하면서 지속적인 사랑을 찾는 것에 대한 서양과 동양의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에 대해 눈을 뜨게 됐다. 영국에서 맞선 결혼이란 과거에나 있었을 법한 고리타분한 제도로 여겨지지만, 실제 파키스탄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약 55%의 결혼이 맞선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추산된다. 이에 제미마 칸은 실제 맞선으로 결혼한 커플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평생의 사랑이란 “천천히 데운 후에 끓이는 것”으로 “사랑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사랑으로 끝나는 것”에 목표를 둔다는 점을 주목했다.

반면 영국에서는 데이팅 앱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한 번의 스와이프로 끝없는 옵션이 주어지고, 이는 ‘선택의 폭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분 나쁜 일회성 만남이 차고 넘치며, 만연한 로맨틱 코미디로 인한 왜곡된 기대가 넘쳐난다. 바로 이 부분을 지적하며 제미마 칸은 질문한다. “처음부터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있고, 기대를 관리하기 위한 사전 합의된 계약이 더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이처럼 제미마 칸은 현대적인 딜레마를 드라마에 반영하고자 했고, 이를 셰카르 카푸르 감독이 수긍하면서 <왓츠 러브>는 시작되었다. 셰카르 카푸르 감독은 “현대 세계는 사랑과 관계의 개념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전한다. 또한 “사랑을 찾는 태도에 대한 동양의 사고방식은 열정이 아니라 발전하는 것이다. 열정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고, 열정을 넘어섰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다”고 영화가 바라보는 두 문화의 로맨스를 향한 차별점에 대해 지적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제미마 칸은 “이것은 서양과 동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이야기다. 어느 한쪽의 이야기가 아닌, 두 문화를 포용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는 이야기”라고 전한다. 극 중 ‘조이’와 ‘카즈’는 전혀 다른 형태의 삶과 문화 속에서 각자의 사랑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여정은 다를지라도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형태는 같고, 그것은 결국 전혀 다른 문화마저 포용한다는 메시지는 전 세대와 성별, 국가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02 - LOVELY ACTORS
<신데렐라> <맘마미아!2> 차세대 로코퀸 릴리 제임스
[블랙 미러] 샤자드 라티프, <크루엘라> 엠마 톰슨과 호흡!

워킹 타이틀이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왓츠 러브>에서 <신데렐라> <맘마미아!2> 릴리 제임스, [블랙 미러] <무한대를 본 남자> 샤자드 라티프, <해리 포터> 시리즈와 <크루엘라> 엠마 톰슨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릴리 제임스는 <베이비 드라이버> <예스터데이> <레베카>에 이어 워킹 타이틀 제작 작품에 다시 한번 주연으로 낙점, 키이라 나이틀리를 잇는 워킹 타이틀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왓츠 러브>에 대해 “사랑에서 무엇을 찾고,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깊이가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실제로 많은 충돌과 투쟁이 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추구하는 재미와 감동 모두를 담은 놀라운 작품”이라고 극찬, 완성도 높은 연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릴리 제임스는 앞서 ‘카즈’ 역으로 캐스팅된 샤자드 라티프와 실제 10년 이상의 절친한 친구 사이를 유지해 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특히 그에 대한 신뢰감이 영화 출연에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을 만큼 친밀한 사이임을 전했다. 그리고 극 중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옆집에서 살아온 소꿉친구이자, 서로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흥미를 돋운다. 샤자드 라티프가 연기한 ‘카즈’는 사랑을 원하는 ‘조이’와 달리, 사랑보다 안정적인 가정을 꿈꾸는 인물. 샤자드 라티프는 “사랑에 빠지기보다 연합하여 함께 사랑을 찾을 상대”를 원하는 ‘카즈’를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건 물론 “동?서양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작품”이라는 점이 <왓츠 러브>가 지닌 중요한 가치라고 전했다.

여기에 오랜 세월 워킹 타이틀과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배우 엠마 톰슨의 참여 역시 드라마에 대한 신뢰를 더 한다. 극 중 엠마 톰슨은 ‘조이’의 엄마 ‘캐스’로 출연한다. 깊은 관계 맺기를 주저하는 딸 ‘조이’에게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엠마 톰슨은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화와 그 안에 있는 모순을 강요당한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문화에서 자랐든, 어떤 내면의 벽을 가지고 있든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속해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인간에게 속해 있다. <왓츠 러브>는 바로 이러한 메시지로 출발해 가족, 사랑, 결혼에 대한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로 인해 더없이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가 됐다”고 <왓츠 러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CHARACTER & CAST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
“신데렐라는 왕자의 청혼을 거절했어. 유리 구두보다 유리 천장이 더 시급했거든”
몇 번의 사랑을 떠나보내며, 현실엔 시시한 왕자뿐이라는 걸 깨달은 ‘조이’. 하지만 재미없는 왕자대신 말하는 신기한 개구리라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있다. 작게나마 사랑에 대한 낭만이 남아있는 그에게 ‘카즈’의 맞선 소식은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왔으며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그 과정을 담고자 결심한다.

cast. 릴리 제임스
2010년 길드홀 음악 연극 학교(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를 졸업한 후,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1년 루퍼스 노리스가 연출한 연극 ‘버논 갓 리틀(Vernon God Little)’의 주연 ‘테일러’ 역할을 연기, 올리비에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화제의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서 ‘레이디 로즈’를 연기하며 할리우드에 얼굴을 알린 그는 <신데렐라> <맘마미아!2> 등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워킹 타이틀과는 <베이비 드라이버> <예스터데이> <레베카>를 함께 작업했고, <왓츠 러브>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면서 키이라 나이틀리를 잇는 ‘포스트 워킹 타이틀 퀸’으로 완벽 자리매김했다.

Filmography.
<왓츠 러브>(2024), <레베카>(2020), <예스터데이>(2019), <맘마미아!2>(2018), <디키스트 아워>(2018), <베이비 드라이버>(2017),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2016), <신데렐라>(2015) 외 다수

SYNOPSIS
사랑을 원하지만, 일이 먼저인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
엄마의 결혼 압박이 한계를 찾아올 즈음, 오랜 친구 카즈의 맞선 소식을 듣는다.

"어차피 사랑은 잠깐이야"
열렬한 사랑으로 시작하는 결혼대신,
‘선’ 결혼 ‘후’ 사랑을 선언한 카즈.

“이건 미친 도박 아니야? 잘 통하지 않으면 어떡해?”
카즈의 선택에 호기심을 느낀 조이는 차기작으로 결혼 과정을 담기로 결심한다.

프로젝트명 ‘Love Contractually’
비낭만시대, 고효율&실용주의 만남이
정말 우리에게 최적화된 사랑의 형태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