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 새터데이 처치 [SATURDAY CHURCH]

SYNOPSIS
뉴욕 브롱스에 사는 14살의 소년 ‘율리시스’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생계로 바빠진 엄마를 대신해 엄격한 고모 ‘로즈’의 통제 아래 생활한다.

어릴 때부터 하이힐과 여자 옷에 흥미를 지닌 그는
섬세한 성격 탓에 학교 친구들의 따돌림과 괴롭힘을 받는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춤과 음악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환상만이 그의 유일한 탈출구가 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같은 고민을 지닌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다.
매주 토요일 ‘새터데이 처치’ 소수자 모임에 초대받게 된
‘율리시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데...

SPECIAL FEATURES
- 예고편 (1분46초)

[About Movie #1]
‘데이먼 카다시스’ X ‘레베카 밀러’ 듀오
에단 호크 주연 [매기스 플랜] 제작진이 선보이는 뮤지컬 드라마!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추기 소년 ‘율리시스’가 우연히 알게 된 새터데이 처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찾아가는 뮤지컬 성장 드라마 [새터데이 처치]는 데이먼 카다시스 감독과 레베카 밀러 감독이 함께하는 제작사 라운드 필름의 [매기스 플랜]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일찍이 주목을 모았다.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 그레타 거윅 주연의 로맨스 영화 [매기스 플랜]은 뉴욕의 겨울을 따뜻하게 표현한 파스텔 톤의 영상미와 경쾌한 OST로 국내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한 작품이다. 이 영화의 프로듀서였던 데이먼 카다시스의 연출 데뷔작이자 레베카 밀러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새터데이 처치]는 “데이먼 카디시스 감독의 진한 데뷔작!”(New York Post), “데이먼 카다시스의 대담한 작품!”(Paste Magazine) 등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중독성 강한 선율과 예술적인 춤이 더해진 뮤지컬 드라마 [새터데이 처치]는 오는 3월 DVD 발매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2]
실제 이야기에 음악을 더하다!
뉴욕 브롱크스 교회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스토리

영화 속 율리시스와 같이 일찍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가지고 있던 데이먼 카다시스 감독의 성장배경에는 실제 어머니가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성공회 목사라는 점이 있었다. 어머니가 목사로 계신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그는 정체성의 혼란으로 힘들어하던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와 춤으로 탈출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나리오를 쓴 데이먼 카다시스 감독은 정체성을 찾아가는 소년들에게 자신의 열정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종교와 정체성, 뮤지컬을 혼합시킨 [새터데이 처치]를 완성시켰다. 또한 그의 어머니 교회에서 영화의 절반 이상 분량을 촬영하며 진정성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About Movie #3]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음악에 대한 다양한 경험으로 뮤지컬 드라마를 완성하다!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10대 흑인 소년의 뮤지컬 성장 드라마 [새터디이 처치]를 위해 감독과 배우들은 음악적으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먼저 데이먼 카다시스 감독 자신이 겪었던 일들과 교회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영화 속 뮤지컬 노래를 작사했다. 여기에 [소년은 울지 않는다], [폰 부스],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등 다양한 장르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유명 작곡가 나단 라슨이 작업한 귀에 꽂히는 멜로디를 입혔다. 10대 소년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한 ‘율리시스’ 역의 루카 케인은 촬영 중 실제 변성기로 인해 고심했다. 그는 음악을 전공한 어머니와 작곡가 나단 라슨의 격려와 도움으로 감정을 실은 가창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정체성의 혼란으로 힘들어하던 ‘율리시스’에게 손을 내민 친구 ‘레이몬드’ 역의 마퀴스 로드리게즈 역시 어릴 적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 킹]을 통해 무대에 선 경험을 살렸다. 여기에 ‘율리시스’ 엄마 ‘아마라’ 역을 맡은 마르고 빙엄의 활약도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이자 HBO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에서 재즈 가수로 열연한 마르고 빙엄은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미국 젊은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오프 브로드웨이 록 뮤지컬 [렌트]의 감독 출신이기도 하다.

짙은 여운을 선사할 뮤지컬 드라마 [새터데이 처치]는 오는 3월 DVD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