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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추가 정보

출연자 : 자오 타오, 리아오판, 펑 샤오강, 서쟁, 디아오 이난, 장 이바이
감독 : 지아장커 | 언어 : 중국어 | 자막 : 한글, 자막없음 |
화면 : 1.78:1 ANAMORPHIC WIDESCREEN | 음향 : DOLBY DIGITAL 2.0CH
상영시간 : 136분 | 디스크 수 : 1 | 등급 : 15세 이용가
상품코드
8809873410013
음반코드 : 2550782
감독
지아장커
출연자
자오 타오, 리아오판, 펑 샤오강, 서쟁, 디아오 이난, 장 이바이
제작사
이든그루
레이블
이든그루
출시일
2022년 06월 22일
  • 미디어DVD
  • 수입구분라이센스
  • 디스크수1 DISC
  • 제조국 한국

상품 정보

KEY POINT
-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 세계3대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중국 6세대 대표감독 지아장커의 21세기 강호 로맨스 <강호아녀>!
- 21세기 급변하는 중국사회를 기록해 온 거장 감독
- 21년 영화인생이 담긴 지아장커의 명작들이 집대성된 영화!
- <강호아녀 >속 인생 캐릭터 만나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 석권!

초창기 찍은 영화 <소요에 맡기다>(2002)와 <스틸 라이프>(2006)는 편집과정에서 자오 타오의 애정신 일부를 삭제했다. 하지만 근래 삭제 장면 들을 다시 보던 중 그녀가 연기했던 두 캐릭터가 독특한 케미로 내 머릿속에서 섞이기 시작했다.

내 머릿속 그녀는 중국 북동부 탄광지역인 내 고향에서 자란 여인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차오차오 ’, 줄여서 '차오' 로 불린다. 강호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고 둘의 사랑과 고난은 이야기가 됐다. 2006년 두 사람이 중년이 되었을 즈음, 남자는 산시아 지역으로 떠난다. 여인은 남자를 따라갔으나 둘은 헤어졌다. 당시 일어난 모든 일이 내 상상력에 무한한 자유를 주었다.

<소요에 맡기다>(2002)에서 자오 타오의 캐릭터를 돌이켜 보며 나는 그녀의 순수하고 소박하며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았다. 반면 <스틸 라이프>(2006)의 캐릭터에서 나는 복잡하고 슬프며 속내를 감추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 자오 타오가 캐릭터를 해석하는 방식은 바뀌지만 영화는 시간이 그녀를 깎은 방식으로 기록된다. 앞서 다시 본 삭제 장면들은 내게 현재 이 여성과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가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상상 의 영감을 주었다.

영화의 제목은, 영화 <작은 마을의 봄>(19448) 등으로 1930~40년대 유명했던 영화감독 무페이의 마지막 프로젝트 <강호아녀(江湖?女)에서 가져왔다. 무 페이 감독이 써놓은 이 대본은 1952년 주석린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됐으며 영문 제목은 이었다. 물론 이 영화는 서커스 투어에 대한 이야기로 이번 내 영화와는 아무 상관없지만 , 난 그 영화의 중국어 제목을 좋아했다. '아녀(?女:?rn?)'는 대개 아들과 딸들 을 뜻하지만 서로 애증관계 인 남자와 여자를 뜻 하기도 한다. 또 '강호(江湖:Jianghu)'는 글자만 보면 '강과 호수'를 뜻하지만 영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세상의 실제 위험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극적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이다. 두 단어를 붙이면 주류에 저항하며 의리와 원한 사랑과 증오 속에 살아가는 비주류 사람들이 떠오른다.

중국어 제목인 '강호아녀(江湖?女)'가 영화의 대부분을 말한다. 영화 속 연인은 변두리에 살았고 제도권에 도전해 살아남았다. 난 그들을 옹호하기보다 그들이 겪은 어려움을 강조했다. 그건 어떤 형태든 사회의 숨겨진 이면과 진실을 밝히기 어려웠을 때 영화를 만들던 내 초창기 10년을 떠올리게 한다. 하여 난 마치 내 감정적 여정을 기록하듯 시나리오를 써 내려갔다. -내 잃어버린 청춘과 미래에 대한 환상 , 살고 사랑하고 자유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21세기 초 중국에서 일어난 개혁개방과 2018년 의 폐쇄. 난 늘 긴 호흡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있었다. 시간은 인생 이야기 , 경험의 비밀을 품기 때문이다.

'강호'는 집 없는 사람들이 속한 곳이다. 영화 초반 '강호'는 산시성에서 경쟁하는 하층민 사이의갈등이고 신세대와 마주한 기성세대가 느낀 혼란스러운 감정이다. 예를 들면 황폐한 지역, 추운날씨 오래된 탄광지역 서부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영화 중반 '강호'는 댐 건설로 마을 전체가 침수될 양쯔강의 '산샤(三?, S?nxi?) 지역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차오' 는 처음엔 속지만 이후엔 사람들을 속인다. 그녀는 이 사회의 변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감옥에서 배웠던 생존 기술을 이용한다. 영화 마지막 부분 '강호'는 엄밀히 말해 '강호'가 필요한 남자 '빈'이 새 출발을 위해 산시성으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보여 진다. 내면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인생으로 가져오게 될 그곳. 그곳은 차오 도 그녀만의 흥미를 찾아 머물기로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영화에는 차오가 낯선 중국 북서부 신장(新?,Xinjiang)으로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단지 먼 거리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두려워 절대 가지 않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멀리 떠나지 못하는 건 사랑, 기억, 일상, 감정적 유대감이 멀어지지 못하게 막기 때문이다 이런 유대감이 우리가 쉽게 우주로 떠나지 못하게 하는 지구 의 중력처럼 우리를 묶는 것 같다. 감정의 중력은 우리를 사회적 관계에 고정시켜 자유로이 떠나지 못하게 만든다. 또 우리가 자유로워지려 고통을 감내할 때, 그 결과가 인간 존엄성을 반영하게 할 것이다. 48년 인생을 살며, 극적 변화와 서사를 겪은 21세기의 중국에서 시작된 러브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그 작업은 내게 내가 내 방식대로 살았으며 여전히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About Movie 1]
3부작의 이야기, 5가지 카메라 촬영화면,
17년의 시간과 7,700km의 여정으로 엮어낸 강호로맨스!


지아장커 감독 영화 중 역대 최고제작비가 들어간 강호로맨스 <강호아녀>에는 흥미로운 스코어들이 눈에 띈다.전작 <산하고인>(2015)처럼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강호아녀>는 2001년부터 2018년에 걸친 17년의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이 기간은 중국사회가 가장 급변했던 시기로,지아장커 감독은 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데뷔 전 DV 카메라로 찍었던 오래된 화면부터,디지베타, HD 비디오로 촬영한 화면,산샤 장면에서는 필름 촬영화면,후반부에는 최신의 레드웨폰 카메라 촬영한 화면을 사용하며 5가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소스를 활용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해냈다.지아장커 감독은 이런 연출방식에 대해“각기 다른 이미지-텍스처는 각기 다른 과거 속 기억들을 떠올리게 했다.”라고 말했다.한편,시간 못지않게 이번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로 사용된 것이 물리적 거리이다.주인공 ‘차오’는춥고 황량한 중국의 북쪽 다통에서 양쯔강 유역의 산샤로,다시 중국 북서쪽 끝의 신장까지 무려 7,700km 이상을 여행한다.이런 긴 여정의 스토리텔링 방식은 강호의 전설에 자주 등장하는 내러티브 방식으로 그들이 겪는 감정적 변화에 무게감을 준다.지아장커 감독은격변한 21세기 중국이라는 배경에 강호의 사랑이야기를 풀어가는 내러티브를 적용해 전혀 새로운 강호 로맨스 영화 <강호아녀>를 탄생시킨 셈이다.

[About Movie 2]
새로운 촬영감독 ‘에릭 고티에’와의 콜라보레이션!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영상으로 소통해 만들어낸 두 거장의웅장한 영상!


데뷔작 <소무>(1997) 때부터 지아장커 감독 영화 특유의 진중하고 디테일한 화면을 책임져 온 촬영감독 유릭와이가 스케줄을 이유로 이번 영화 <강호아녀>에 함께하지 못했다.지아장커 감독의 성향을 가장 잘 아는 유릭와이 촬영감독은 자신의 빈 자리를 채워줄 촬영감독으로에릭 고티에를추천하고 섭외까지 이어준다.영화 <클린>(2004)으로 제57회 칸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프랑스 출신 베테랑촬영감독 에릭 고티에는<그레이스 오브 모나코>(2014),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2004) 등의 작품에서 올리비에아사야스 감독,월터 살레스 감독과 작업했고,섭외 당시에도 올리비에아사야스 감독과 작업 중이었다.그는지아장커 감독의 작업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베이징으로 날아와 프로젝트에 합류한다.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언어의 장벽이라는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이 점에 대해 지아장커감독은 “그(에릭 고티에 촬영감독)는 대본을 완벽히 숙지하여 나를 끊임없이 놀라게 했다. 또, 모든 배우의 동선을 숙지하여 동선을벗어난 배우를 제자리에 돌려놓기도 했다.”라고 인터뷰했다.그 결과 <강호아녀>는 지아장커 감독이 구현하고자 한 이미지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표현해냈다.언어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으며 캐릭터와 영화 속 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상의하며 감독의 과감한 결정을 훌륭하게 실현해 냈다.특히 5가지 전혀 다른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화면들을 훌륭하게 통합해내며 영화적 완성도를 높인 에릭 고티에 촬영감독에 대해, 지아장커 감독은 “나를 강력하게 지지해주는 새로운 촬영감독을 만났다는 것에 무척 기쁘다”라며그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HOT ISSUE 1]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세계 3대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중국 6세대 대표감독
지아장커의21세기 강호 로맨스 <강호아녀>


<소무>, <스틸 라이프>, <천주정>으로 세계 3대 국제영화제인 베를린,베니스,칸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중국 6세대 대표 거장 지아장커 감독의 21세기 강호 로맨스 영화 <강호아녀>가 드디어 국내 개봉한다.
격변하는 중국 현대사를 가장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며 ‘칸의 남자’로 불리는 지아장커 감독이 2015년 <산하고인>이후 4년만에 선보인 영화 <강호아녀>는,오늘의 중국에서받아들여지는 강호의 의미와 그 속에서 펼쳐진 조직 보스 ‘빈’과 ‘그의 여인 ‘차오’의 사랑과 애증을 이야기한 작품이다.2001년 산시성 다통에서 지역 조직을 이끌던 ‘빈’을 지키려다 감옥에 간 여인 ‘차오’는5년 후 ‘빈’의 배신을 마주한 뒤 방황하다가 17년이 지난 뒤 고향에서 다시 ‘빈’과 조우하게 되는 강호 여인의 끈질기고 기구한 운명을 담고 있다.특히 중국 사회가 가장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던 17년의 시간 속에서 수천년을 이어온 강호 의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차오’의 7,700km의 여정으로 그려내면서,강호 이야기의 내러티브를21세기 급격한 변화를 겪은 오늘의 중국이란 시공간 위에 풀어낸 신선한 작품이다.

젊은 거장 지아장커의 신작을 기다려온세계 유수매체들은 <강호아녀>의 공개 이후, “혼돈스럽고 시적이며 강렬하고 불투명하면서 눈부신 작품! - 르 몽드”,“달콤쌉쌀한 러브스토리의 대서사시를 통해21세기 급변하는 중국사회를 구슬프고 애절하게 지켜본다! - 스크린”,“한 여인의 여정을 통해 중국 자본주의의 치부를 드러낸 장엄한 드라마! - 가디언”,“우리 모두를 현혹시키고 겉돌게 하려고 시간과 환경이 어떻게 공모했는가에 관한 영화! - LA타임즈”,“현재 중국의 영혼을 탐구하는 낯설지만 오래 기억될 느와르 서사시! -BBC닷컴”,“지아장커와자오타오가 만들어낸 현대 영화사의 가장 위대한 부부 합작품 중 하나! -할리우드 리포터”,“3가지 이야기, 5가지 촬영기법, 17년의 시간으로 엮어낸 사랑 없는 사랑이야기 안에 지아장커의 명작들이 은혜롭게 얽혀 있다! -인디와이어”등 찬사를 쏟아냈다.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로 시네필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언론매체만큼 지아장커의 신작을 기다린 영화제들은 앞다투어 <강호아녀>에 러브콜을 보내며 영화에어울리는 시상을 했다.<강호아녀>는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ICS(인터내셔널 시네필 소사이어티)선정 칸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제54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실버 휴고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제39회 마나키 형제 국제촬영감동영화제 실버 카메라 300상 수상,제13회 아시안 필름 이워드 최우수 각본상,제12회 아시안?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제55회 금마장,제43회 토론토,제48회 로테르담,제56회 뉴욕,제37회 벤쿠버,제67회멜버른,제62회 런던,제66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외에도 싱가포르,하와이,샌디에고,뮌헨,도쿄 등 다양한 영화제의 초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HOT ISSUE 2]
21세기 급변하는 중국사회를 기록해 온 거장 감독
21년 영화인생이 담긴지아장커의 명작들이 집대성된 영화!
“단언컨대지아장커감독의 최고작 중 하나! ? 르몽드”


21세기 급변하는 중국사회를 배경으로 강호의 의미와 사랑을 이야기한지아장커 감독의 강호 로맨스 <강호아녀>에지아장커 감독의 21년 영화인생이 담겼다는 국내외 유수 언론사의 리뷰가 쏟아지며 그의 전작들과 함께 <강호아녀>에 대한 신선하면서 과감한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2001년 산시성 다통에서 지역 조직을 이끌던 ‘빈’을 지키려다 감옥에 간 여인 ‘차오’는 5년 후 ‘빈’의 배신을 마주한 뒤 방황하다가 17년이 지난 뒤 고향에서 다시 ‘빈’과 조우하게 되는 강호 여인의 끈질기고 기구한 운명을 담고 있는 영화 <강호아녀>.이 영화의 발상과정에 대해 지아장커 감독은 “초창기 찍은 영화 <소요에 맡기다>(2002)와 <스틸 라이프>(2006)는 편집과정에서 자오타오의애정신 일부를 삭제했는데, 근래 삭제 장면들을 다시 보던 중 그녀가 연기했던 두 캐릭터가 독특한 케미로 내 머릿속에서 섞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하고 있다.영화의 중국어 원제인 ‘강호의 여인(江湖?女)’의 모습을 자신의 전작에서 발견하고 이야기로 구상한 것이다.실제로 3부작 구성으로 제작된 영화 <강호아녀>의 시간적 배경인 2001년과 2006년,그리고 2018년은 <소요에 맡기다>와 <스틸 라이프>, 그리고 <강호아녀>의 배경이 된 시간들이다.여기에 더해 지아장커감득은 여주인공 ‘차오’가 버스를 타고 오는 영화의 첫 장면에2001년 자신이 실제 촬영한 이미지를 4:3비율의 화면으로 삽입하여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가능한 생생하게 2001년을 기록한 순간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셈이다.한편 지아장커의 영원한 뮤즈이자 영화파트너인 ‘자오 타오’는 <소요에 맡기다>와 <스틸 라이프> 당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재현했고,심지어 <스틸 라이프>촬영 당시 물병을 들고 다녔던 것마저 재현하며 2006년 이야기의 주요 배경이 된 산샤를 누비고 다니며 디테일을 더했다.

하지만,영화적 형식 보다 더 주목받는 것은 지아장커 감독이 늘 가져온 급변하는 중국 사회에 대한 관찰자이자 기록자로서의 날카로운 자세이다.초기 급변하는 중국의 외적 변화에 주목했던 그는 <천주정>(2013)을 기점으로 중국이 겪고 있는 내면적 가치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천주정>이 인간성의 상실,<산하고인>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이야기했다면 <강호아녀>는 가장 중국적인 공간이자 철학인 ‘강호’에대한 이야기를 21세기 오늘의 중국 사회로 가져와 이야기한다.영화 초반 2001년의 다통에서는 ‘관우신’을 모시고 의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전통적 강호의 의미가 통용되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여주인공 ‘차오’가 감옥에서 잃어버린 5년 동안 말그대로 강호의 가치 역시 급변했다.그럼에도 강호의 의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차오’와 강호의 의리를 저버린 ‘빈이 대비되며 2018년 현재의 중국에서 조우해 강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지아장커 감독이 끈질기게 추구해온 ‘중국의 현실에대한 직시’를 영화적으로 잘 담아낸 위대한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다.
단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중국 6세대 거장의 영화인생이 집대성된 강호 로맨스 영화 <강호아녀>

[HOT ISSUE 3]
지아장커 감독의 영원한 뮤즈 ‘자오 타오’!
<강호아녀> 속 인생 캐릭터 만나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 석권!
21세기에 사는 강호의 여인을 완벽하게 연기!


중국 6세대 대표 감독이자 칸이 사랑하는 남자 지아장커 감독의 강호 로맨스 영화 <강호아녀>를 통해 여주인공 ‘차오’를 연기한 자오타오의 여우주연상 석권 릴레이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를 이야기할 때항상 떠오르는 한 명의 여인이 있다.바로 지아장커 감독의 부인이자 뮤즈인 배우 ‘자오 타오’이다.2000년 <플랫폼>으로 데뷔할 때부터 지아장커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이번 <강호아녀>의 영감을 주었던 <소요에 맡기다>(2002)와 <스틸 라이프>(2006)속 캐릭터 모두 ‘자오 타오’에 의해 해석된 캐릭터들이었다.극 영화뿐만 아니라 <24시티>(2008)나 <상해전기>(2010)에서도 현재의 중국사회를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지아장커 감독의 전작 <산하고인>(2015)에서는 20대에서 50대까지 ‘타오’를 연기하며 자신의 선택을 묵묵히 감내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마지막 봉준호 감독의 <마더>속 김헤자 배우에 버금가는 회환의 춤사위로 각종 영화제와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대부분의 작품을 지아장커 감독과 함께했지만 지아장커 감독에 묻어가는 배우는 절대 아니다.2012년 안드리아세그레 감독의 영화 <리앤드 더 포이트>에 출연해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이탈리아의 오스카인 ‘다비드 디 도나텔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런 자오타오가 이번 영화 <강호아녀>를 통해 드디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21세기 급변하는 중국 사회에서 강호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강호 여인 ‘차오’를 연기한 자오 타오는,조직의 보스였던 애인 ‘빈’을 위해 불법 총기를 발사한 죄로 5년 간 감옥 생활을 한 뒤 ‘빈’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방황한다.흡사 강호의 전설에 등장하는 여인들이 중원을 방황하는 것처럼 차오는 21세기 중국의산샤에서 신장까지 7,700km이상을 여행하게 된다.그럼에도 제자리로 돌아와 강호의 의미가 퇴색되었을지언정 스스로 의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강인함을 보여준다.2001년부터 2018년까지 애정에서 애증으로 살아간 17년의 시간을 살아온 ‘차오’를 연기하며 자오 타오는 “(영화 속에서) 나는 ‘강호의 여인’에 대한 관념에서 시작해, ‘한 여자의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21세기 강호의 여인이라는 새롭고 신비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자오 타오는 이번 영화 <강호아녀>의 ‘차오’ 캐릭터를 통해,제15회 ICS 칸어워드 여우주연상,제54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제12회 아시안?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제22회 민스크 국제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과 제55회 금마장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국제무대에서 그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작보다 인생작을 연기하며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우뚝 선 ‘자오 타오’의 인생 캐릭터, 강호의 여인 ‘차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자아장커 감독의 강호 로맨스 <강호아녀>

SYNOPSIS
중국 산시성 다통시에 사는 '차오'와 이 지역의 조직보스 '빈'은 연인 사이다.

라이벌 갱단과의 싸움 도중 '차오'는 '빈'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발포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감옥에 5년간 복역하게 되지만 '빈'은 단 한 번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는다. 출소한 '차오'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빈'을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새로운 여자친구와 '차오'가 없는 대도시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었다.

시간이 흘러 '차오’또한 '빈'이 없는 일상에서 평온하게 지내고 있던 중에 '빈'이 찾아 오는데...
17년간의 질긴 인연 지아장커가 선사하는 현실 로맨스!

SPECIAL FEATURES
- 예고편 : 1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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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그루
제조국
XX
품명 및 모델명
강호아녀 [江湖兒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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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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