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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경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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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아카이브

MINHWEE LEE(이민휘) - 박하경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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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8809478552392
음반코드 : 2561605

아티스트: MINHWEE LEE(이민휘)

제작사: 플레인아카이브

레이블: 플레인아카이브

출시일: 2023년 07월 05일

미디어CD
수입구분라이센스
디스크수1 DISC
제조국 한국

TRACK LIST

TRACK LIST
DISC 001	001 박하경 여행기 ONE DAY OFF
	002 날으는 비닐봉지 FLYING PLASTIC BAG
	003 절 꿈 TEMPLE DREAM
	004 숲 속에서 걷기 WALKING IN THE FOREST
	005 같이 가도 돼요 WITH YOU
	006 군산 GUNSAN
	007 이상한 꽃집 + 어디로 가야하나 WEIRD FLOWER SHOP + HOW TO GET THERE
	008 불나방 MOTH
	009 이상한 시그널 MYSTERIOUS SIGNAL
	010 연주야 안녕 HI YEONJU
	011 소개 INTRODUCTION
	012 타로 TAROT
	013 자화상 SELF-PORTRAIT
	014 들어보실래요 DO YOU WANT TO LISTEN
	015 러브러브뿅 LOVELOVE CONNECTION
	016 면 결정 NOODLE DECISION
	017 우린 어쩌다 US BY CHANCE
	018 달세계 여행 LE VOYAGE DANS LA LUNE
	019 귤 CLEMENTINE
	020 창진 기다리기 WAITING CHANGJIN
	021 부러진 코 + 서커스 BROKEN NOSE + CIRCUS
	022 카페 음악 CAFE MUSIC
	023 속초의 기억 SOKCHO MEMORY
	024 뽕짝 - 한 버전 BBONG HAHN VER.
	025 버스 + 김부각 BUS + SEAWEED SNACK
	026 학교 댄스 SCHOOL DANCE
	027 코스모스 COSMOS
	028 관계 RELATION
	029 루프 LOOP
	030 루 ROO
	031 우정 만들기 FRIENDSHIP
	032 이상한 우산 WEIRD UMBRELLA
	033 비오는 날 RAINY DAY
	034 고궁 PALACE
	035 지렁이 이야기 WORM STORY
	036 주말 여행 WEEKEND TRIP
	037 PAPAGENA AND PAPAGENO 빵 버전
	038 빵 여행 BREAD TRIP
	039 빵을 위해 달리기 RUNNING FOR BREAD
	040 엄마 안녕 HI MOM
	041 빵의 맛 THE TASTE OF BREAD
	042 경주 GYEONGJU

음반 정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OST CD 패키지 발매!

이나영 주연, 이종필 연출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속 음악들을 42개 트랙으로 모아 담은 OST CD 패키지가 7월 발매를 앞두고 6월 15일 주요 온라인 도서 및 음반 판매처에서 기간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8부작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빠르고 팍팍한 일상 속 잠시라도 멍 때릴 시간이 필요한 시대, ‘강요하지 않는 부담 없는 힐링 드라마’로 폭넓은 세대의 시청자층에게 공감과 위안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 속 8개 에피소드에 걸쳐 촘촘히 스며든 42개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2012년 무키무키만만수 [2012]로 데뷔 후 솔로 뮤지션으로서는 물론 <최선의 삶>(2021)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2) 등의 영화음악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민휘가 전체 트랙을 맡아 작업했다.

작품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재즈도 되고, 헤비메탈도 되는’ 이민휘 감독의 전방위적 음악적 재능과 변화무쌍한 작업 스타일이 이번 사운드트랙 앨범의 음악 전반에서도 빛을 발한다. 매 회차 다른 장소로 가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각 회차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 속 음악들은 그 장르의 다양성만 해도 트로트, 클래식, 락, 포크, 보사노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박하경 선생님의 여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극에 대한 몰입을 돕는다.

장르도, 곡 제목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42개의 트랙 중 두 개의 가창곡 ‘우린 어쩌다’(메인 타이틀곡)와 ‘주말 여행’(서브 타이틀곡)은 작품이 지닌 ‘인연’과 ‘여행’이라는 테마를 인상적인 선율과 가사로 담아내어, 자연스럽게 드라마 곳곳에 배치된 스코어 트랙들 속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체 앨범의 기둥이 되어준다.

영화음악의 물리매체 음반을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과 구성으로 연속 발매하고 있는 플레인아카이브가 발매하는 <박하경 여행기> OST CD 패키지는 초판본에 한해 10페이지의 접지 브로셔와 7종 폴라로이드 사진 세트가 특별 굿즈로 동봉되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한정판 패키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6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주일간 예약된 수량만큼 제작되는 기간 한정 예약 방식으로 사전 판매된다.

[작업 노트 by 이민휘 음악감독]
박하경 여행기는 매 화마다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음악으로 각 화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과, 박하경 선생님이 계속 가져가고 싶은 정서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작업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어서 구체적인 편성을 정하지 않고 작업에 들어갔지만, 나중에 음악을 만들어 놓고 보니 새로운 만남이나 환상적인 장면에는 상대적으로 세련된 느낌이나 초현실적인 느낌을 더해 주는 전자악기를 많이 쓰고, 정서에 집중하거나 기억을 되새기는 부분에는 빈티지 악기나 어쿠스틱한 편성으로 작업했더라. 장르만 해도 트로트, 클래식, 락, 포크, 보사노바 등 너무 다양한 장르를 넣어서 이종필 감독님이 농담으로 무슨 OST의 브리태니커냐,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가창곡을 앨범 앞쪽으로 배치할까도 생각했었는데 OST를 들으시는 분들이 천천히 박하경 여행기를 음악으로 되짚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스코어 트랙들을 순서대로 실었다. <박하경 여행기>를 작업하는 내내 나의 옛날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이번 OST에는 어릴 때 듣고 좋아하던 음악 장르나 느낌이 그대로 녹아있는 면도 있는 것 같다. 예컨대 ‘들어보실래요'라는 곡에서 고등학생이 만들 법한 노래는 뭘까 생각하다가 어릴 때 들었던 누자베스나 스매싱 펌킨스 같은 음악 컨셉을 참고해서 녹여보기도 하고, ‘달세계 여행’ 같은 경우는 초기 영화 음악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소리를 많이 짜부러뜨리기도 하면서 매 장면마다 추억이 방울방울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종필 감독님과 영화나 음악 취향이 통하는 게 많아서 어떤 음악이 좋을지 의논하는 과정도 즐거웠다.

메인 타이틀 곡은 ‘우린 어쩌다'로, 우연과 필연이 섞인 인연에 대한 곡이다. 박하경 선생님이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걸 보고, 우주의 기운이 우리를 이끌고 있고 우리는 거기에 몸을 맡긴 먼지 같은 존재구나, 조급하게 생각할 것도, 불안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

서브 타이틀 곡은 ‘주말 여행'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여행을 떠나는 조금은 설레고 가벼운 마음을 담고자 했으나, 가사를 쓰다 보니 ‘여행을 가면 나를 만나게 된다’는 진지한 내용이 되어버렸다. 김세영 씨의 편한 목소리와 보사노바의 장르적 특성을 살려 여행의 설레임을 담아보려고 노력한 곡이다. 세영 씨가 가진 조금은 옛스러운 목소리의 매력이 잘 담긴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발매에 부쳐 by 이종필 감독]
8부작 <박하경 여행기>는 8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음악 앨범처럼 만들고 싶었습니다. 박하경이 메인 보컬을 맡고 때로는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회 마다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이 객원 보컬이 되어 피쳐링하는 방식. 박하경이 떠난 길과 머문 장소와 만나는 사람들이 알알이 다른 탓에 수많은 장르의 음악이 필요했습니다. 이음악들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이민휘 밖에 없겠군,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중략) 그러니까 우리가 거리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평범한 사람들. 실은 그 누구도 평범하지는 않을 텐데. 평범한 척하며 살아가는 누군가는 여행이라는 핑계를 대고 삶을 낯설게 바라봅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누구라도 소중한 무엇을 간직하고 있는데. 바라는 것이 있고 잃어버린 것이 있을 텐데. 그런 누군가는 또다른 누군가를 만나 평범하지도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은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보면 이상하게 남아있는 마음들. 소중했던 순간들. 그 시간들을 뒤로 하고 또다시 맞이하는 현실 앞에 무너지는 소원탑의 돌멩이처럼 굴러가는 삶의 모양을 그리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런데 이 평범한 돌멩이가 이민휘의 음악을 만나 우주가 되었구나.(후략)

[앨범사양]
- 고급 아웃케이스
- OST CD(42트랙)
- 폴라로이드 사진 7종 세트
- 접지 브로셔

상품군: 기타

제조사: 플레인아카이브

제조국: XX

품명 및 모델명: 박하경 여행기

수입여부: 국산

A/S 및 소비자상담: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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