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 더티 프리티 씽 [DIRTY PRETTY THINGS] [14년 2월 비디오여행 A&A 프로모션]

KEY POINT

2002 WINNER
Venice Film Festival Stephen Frears

2003 ACADEMY AWARDS NOMINATED
Best Writing, Original Screenplay STEVEN KNIGHT
2003 BAFTAAWARDSNOMINATED
Alexander Korda Award for Best British Film & BAFTA Film Award Best Screenplay

2003 WINNER
British Independent Film Awards Best Actor /
Best British Independent Film / Best Director / Best Screenplay
Evening Standard British Film Awards Best Actor / Best Film
London Critics Circle Film Awards British Screenwriter of the Year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Special Recognition
San Diego Film Critics Society Awards Best Actor / Best Picture
American Black Film Festival Best Performance by an Actor

2004 WINNER
Black Reel Awards Best Actor
Edgar Allan Poe Awards Best Motion Picture Screenplay
Humanitas Prize Feature Film Category


배우와 감독 정보

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80년대 사회 비판적인 시각과 정치적 올바름을 지향했던 영국 출신의 감독. 당대 성정치학의 논쟁 한가운데 서서 당시 대처리즘이 풍미하던 영국을 무대로 삼았다. 즉 인종차별과 동성애 혐오증에 반대하며 보다 자유롭고 공평한 사회를 꿈꾸며 영화화했던 것. 그의 출세작은 86년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런던의 세탁소를 배경으로 파키스탄 청년과 영국의 게이청년이 사랑하는 이야기. 경제적 악화와 보수적 현실 속에서 단순히 냉소하고 풍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는 폭넓은 시야를 가진 것이 이 영화의 큰 미덕. 할리우드로 진출한 그는 88년 [위험한 관계]에서 18세기 프랑스의 귀족 사회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존 말코비치, 글렌 클로즈, 우머 서먼, 미셸 파이퍼 등 호화배역진을 잘 조율하여 최상의 연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그 시대의 위악과 가장된 삶, 사기, 허위의 사랑 그리고 그 밑에 깔린 진실, 진정한 사랑을 그려 찬사를 받았다. 당시 밀로스 포먼이 같은 원작의 영화 [발몽]을 연출했지만, 스티븐 프리어즈의 우세로 끝났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그는 90년 [그리프터스]를 연출한다. 인간군상의 날카로운 풍자와 섬뜩한 진실을 담은 필름 느와르로 기록된 이 영화는 90년대 끊이지 않은 필름 느와르의 붐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탄이기도 했다. 이후 92년 [리틀 빅 히어로]는 매스컴의 선정주의를 비판한 풍자극, 96년 [메리 라일리]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새로운 버전이었다. 하지만 그의 예리한 사회적 시각과 영화 감각은 많이 떨어졌다. 96년 [밴]에서 다소 자신의 주무기로 돌아왔지만, 분위기는 주류영화의 뻔한 종류. 98년 [하이로 컨츄리]는 그의 흔들림을 반영하고 있고, 2000년 [페일 세이프]는 장르를 바꿔 새로운 시도를 했다. 게다가 조지 클루니, 하비 카이텔 등 호화배역진을 이끌고. 최근작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 이르러 그는 완연한 재기의 기운이 넘친다. 활력을 되찾은 그가 어떤 시도를 보여줄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오드리 토투
1999년 토니 마샬 감독의 <비너스 보떼>로 데뷔하여 2000년 세자르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면서 주목 받았다. 2001년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독특한 형식의 로맨틱 드라마 <아멜리에>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78년 프랑스 보몽에서 태어나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이후 '쿠르 플로랑'에서 연기 수업을 받은 그녀는 1999년 토니 마샬 감독의 <비너스 보떼>로 데뷔, 2000년 세자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엠마누엘 베아르, 소피 마르소를 잇는 프랑스 영화계의 신데렐라가 되었다. 2001년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아멜리에>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세자르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멜리에>의 흥행 성공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얻은 오드리 토투는 현재 비범한 분위기와 매력으로 어떤 역할이라도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촉망받는 여배우. 2004년, <인게이지먼트>에서 다시 한번 장 피에르 주네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후 선택한 <다빈치 코드>에선 톰 행크스와 함께 매력적인 주인공 소피 역을 연기했다.

세르기 로페즈
1965년 스페인 출신의 세르지 로페즈는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다. 주로 로맨틱한 역할과 코미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르지 로페즈는 프랑스 감독 마뉴엘 포이레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인기를 얻게 된다. 그는 마뉴엘 감독과 여러 편의 작품을 함께 하면서 스페인과 프랑스, 유럽 등지의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와 수상을 기록한다.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영화 < Parc>의 촬영을 최근에 마쳤다.

치웨텔 에지오포
<인사이드 맨>에서 덴젤 워싱턴과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치웨텔 에지오포는 199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미스타드>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국 출신 배우이지만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고 있고,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역시 뉴욕 암흑가 보스의 동생으로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사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미스타드>로 데뷔한 치웨텔 에지오포. 이후 <더티 프리티 씽>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여 영국 독립 영화상, 샌디에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의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최근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와 함께 한 <아메리칸 갱스터>로 국내 관객을 찾은 치웨텔 에지오포는 영화 <톡투미>를 통해 최고의 라디오 스타를 키운 방송 PD로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각인 시킬 예정이다. 극중 최고의 콤비 모습을 보여 줘야 했던 그는 돈 치들과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LA에 있는 돈 치들을 만나 대본 연습을 위해 자비를 털어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그런 두 배우의 노력은 영화에 그대로 나타났고, 영화 속에서는 물론 촬영장내에서도 죽이 척척 맡는 파트너의 모습을 자랑했다.
치웨텔 에지오포는 199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미스타드>로 영화계에 첫 데뷔한 영국 런던 출신의 배우다. <더티 프리티 씽>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영국 독립 영화상, 샌디에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 실력을 검증 받았고, 이후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러브 액츄얼리>, <인사이드 맨>, <아메리칸 갱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끊임없이 보여준 그는 <2012>의 에이드리안 햄슬리 역을 통해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다.

SYNOPSIS
오쿠웨는 가슴이 따뜻한 나이지리아 출신 의사이다. 시나이는 터키 출신의 순결한 아가씨다. 이 둘은 같은 호텔에서 일을 하지만 둘다 밀입국자들로서 이민국의 철저한 감시 속에서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작은 돈을 아끼기 위해 시나이는 자신의 집에 소파 하나를 오쿠웨에게 임대해 주고 한집에 살지만 둘 사이엔 따가운 남의 시선을 의식할 어떤 불니스런 일도 없다 그저 서로의 외로운 처지를 감싸주고 동정할 뿐.....그러던 중 이민국의 추적으로 둘은 헤어지게 되면서 시나이는 세탁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나 밀입국자임을 알게 된 사장의 강요로 성 추행까지 당해가며 생존을 이어 나아가야하는 절박한 현실에 부딪힌다. 오쿠웨는 창녀의 청소 요구로 들린 자신의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사람의 심장을 발견한다. 사장에게 신고를 요구하지만 의외로 담담한 사장의 태도. 알고 보니 객실에서 불법 이식수술이 행해지고 있었던 것이고 오쿠웨의 전력(의사였음)을 알게 된 사장은 시나이와 오쿠웨의 여권을 빌미로 오쿠웨에게 불법 이식 수술을 강요한다. 대상은 시나이......거절하고 달아난 오쿠웨...그러나 이미 시나이를 대상으로한 거래는 체결되어 시나이는 수술대에 오른다. 남의 나라 남의 땅에서 인권이 없이 사는 삶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장기를 꺼내 놓으려는 시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