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 꽃잎, 춤 [16년 3월 미디어허브 프로모션]

- 하늘을 떠다니는 꽃잎처럼 6년 만에 바람을 타고 친구의 소식이 날아왔다...
- <좋아해> 이후 7년, 그녀들만의 추억이 내린다...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 신작 <꽃잎, 춤>이 선사하는 반가운 재회!
- 그 시절 우리들의 추억, 그리고 우정… 잊고 있던 친구의 안부가 문득 궁금해지는 영화!
- 미야자키 아오이 X 안도 사쿠라 X 쿠츠나 시오리 X 후키이시 카즈에 일본 대표 여배우들이 피워낸 아름다운 앙상블!
- 꽃잎을 춤추게 하는 바람처럼 울려 퍼지는 청아한 선율! 맑고 투명한 영상을 물들이는 칸노 요코의 OST

ABOUT MOVIE 1

<좋아해> 이후 7년, 그녀들만의 추억이 내린다...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 신작 <꽃잎, 춤>이 선사하는 반가운 재회!

닿을 듯 말 듯한 두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 <좋아해>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이 7년 만에 우리 곁을 찾는다! 탁월한 감성 연출의 귀재인 그가 오랜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작품 <꽃잎, 춤>은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국내 팬들을 설레게 했었다. 일본 최고의 여배우들인 미야자키 아오이, 쿠츠나 시오리, 안도 사쿠라, 후키이시 카즈에의 캐스팅, 거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감독 칸노 요코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이 만남은 <꽃잎, 춤>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였다. 2013년 가을, 드디어 우리들은 영화 <꽃잎, 춤>을 만난다.

6년 만에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떠난 그녀들만의 여행 이야기 <꽃잎, 춤>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따뜻한 위로가 담긴 힐링 로드무비다.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소식으로부터 시작된 그녀들의 여행은 우리들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둔 잊고 지냈던 우정에 대한 그리움이 피어 오르게 한다. 보고 나면 문득 친구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영화 <꽃잎, 춤>은 바람을 타고 춤추는 꽃잎들처럼 추억이 일렁이는 곳으로 우리들을 초대한다.

영화 <꽃잎, 춤>은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감성 연출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도쿄 소라> <좋아해>에 이어 세 번째 작품 <꽃잎, 춤>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한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은 구름 한 점, 바람 한 켠에도 감정을 실어냈다. 이 세상 누구나 품고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누구보다 섬세하지만 간결하게,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전달할 줄 아는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 수려하고 시적인 영상으로 가장 일상적인 모습을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하는데 독보적인 감독인 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꽃잎, 춤>은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꽃처럼 피어나는 네 명의 청춘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연히 손바닥 안으로 날아 들어온 새하얀 꽃잎처럼 당신의 가슴 속에도 살며시 내려 앉을 것이다.


ABOUT MOVIE 2.

미야자키 아오이 X 안도 사쿠라 X 쿠츠나 시오리 X 후키이시 카즈에
일본 대표 여배우들이 피워낸 아름다운 앙상블!

미야자키 아오이, 안도 사쿠라, 쿠츠나 시오리, 그리고 후키이시 카즈에까지! 영화 <꽃잎, 춤>에서는 지금 일본을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여배우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그녀들이 피워낸 아름다운 앙상블은 눈부신 꽃잎이 되어 스크린을 수 놓는다.
<나나><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소라닌> 등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국민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어려움에 처한 친구 미키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징코 역을 맡았다. <좋아해>에 이어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과는 두 번째 작업으로 그들의 재회가 어떠한 조화를 선보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가족의 나라><아이와 마코토><그 밤의 사무라이>로 키네마준보베스트10 역사상 최초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연기파 배우 안도 사쿠라는 모토코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는 징코의 제안으로 미키를 만나러 가는 데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마음만은 여린 모토코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톡 쏘는 말들을 차갑게 내뱉는 순간에도 흔들리는 눈동자로 모토코의 감정을 표현한 안도 사쿠라의 존재감은 가히 독보적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수상한 가정부>로 리메이크된 일본드라마 최고의 화제작 <가정부 미타>에서의 호연과 영화 <마이 백페이지><소녀들의 나침반>으로 평단의 극찬과 함께 신인상을 휩쓴 미모의 실력파 쿠츠나 시오리! <꽃잎, 춤>에서 그녀는 우연히 만난 징코와 함께 그들의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하라키 역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작별인사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친구 쿄코를 마음 속에 간직한 하라키의 막연한 불안과 감춰진 애상은 쿠츠나 시오리 특유의 가녀린 미소와 깊은 눈망울을 통해 잔잔하게 전해진다.
<착신아리>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넓히며 <노리코의 식탁>으로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뚜렷한 개성파 후키이시 카즈에는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으로 오랜만에 친구들을 한 데 모은 미키 역을 맡았다. 후키이시 카츠에는 깊은 상처를 안고 공허했던 미키가 친구들을 다시 만나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는 모습을 자신의 색깔을 더해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이들과 함께한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끌어내기 위해 독특한 연출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 출연한 네 명의 여배우들은 촬영 당일 대사와 캐릭터마다 다른 지시사항이 적힌 비밀 메모를 받았다고 한다. ‘지금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되라는 감독의 요구에 따라 그녀들은 대사보다는 무심코 내뱉는 말,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표정과 몸짓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녀들은 진짜 오래된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서로의 감정을 이끌어 나갔다. 미야자키 아오이, 안도 사쿠라, 쿠츠나 시오리, 후키이시 카즈에의 완벽한 앙상블은 함께 일 때 더 아름다운 꽃잎들처럼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을 선물한다.


ABOUT MOVIE 3.

꽃잎을 춤추게 하는 바람처럼 울려 퍼지는 청아한 선율
맑고 투명한 영상을 물들이는 칸노 요코의 OST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 작품에는 감각적인 영상, 섬세한 감성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 최고의 음악감독 칸노 요코의 OST! <도쿄 소라><좋아해>에 이어 <꽃잎, 춤>에서도 맑고 투명한 영상을 물들이는 칸노 요코의 멜로디를 만날 수가 있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CF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서정적인 선율에 독창적인 감각을 더한 뚜렷한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칸노 요코는 애니메이션 1996년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에서 웅장하면서도 독특한 음색의 OST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1998년 <카우보이 비밥>에서 재즈 풍의 다양한 멜로디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제13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과 동시에 OST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건담> <공각기동대>등을 비롯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CF 음악에서도 활약하며 1996년 광고음악대상 금상, 1998년 미키도리로 광고음악상을 수상했다. <불량공주 모모코> <허니와 클로버> 등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표현력으로 그녀만의 입지를 넓혀가던 그녀는 게임 ‘대항해시대’의 OST로 한국에서도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후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음악 작업으로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라그나로크 온라인2’ 콘서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우아한 세계>의 OST를 맡아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음악들로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도 SMAP을 비롯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가 오랜만에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과 함께한 <꽃잎, 춤>으로 어떠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칸노 요코의 음악은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 작품 속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화를 완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도쿄 소라>에서 청명한 하늘처럼 평범한 여자들의 외로운 일상을 위로해주는 멜로디로 잔잔함을, <좋아해>에서는 17년 동안 전할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의 마음을 애틋함이 묻어나는 음악으로 전하며 영화의 풍미를 더했던 칸노 요코의 OST. 방황하는 네 명의 여자친구들이 떠나는 따뜻한 우정여행을 담은 이번 <꽃잎, 춤>에서는 꽃잎을 태운 바람 같은 맑고 청아한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칸노 요코의 청량감 감도는 멜로디가 하늘, 바다 그리고 바람과 어우러져 영화의 여운과 함께 우리들의 마음을 적셔줄 것이다.


ABOUT MOVIE 4.

그 시절 우리들의 추억, 그리고 우정…
잊고 있던 친구의 안부가 문득 궁금해지는 영화

7년 만에 돌아온 ‘감성 연출의 대명사’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의 <꽃잎, 춤>은 징코와 모토코가 대학 졸업 후에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친구 미키가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면서 시작된다. 6년 동안 연락도 없이 지냈던 친구를 만나러 가는 데 있어서 갈등하기도 하고, 어렵사리 마음을 정해 마침내 만나게 된 친구 앞에서는 어색한 탓에 말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다. 하지만, 금세 예전처럼 서로에게 친숙해진 그녀들의 모습에서 새삼 잊고 지낸 친구의 얼굴을 문득 떠올리게 된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부딪혀야 하는 치열한 취업난, 그리고 취업과 동시에 겪게 되는 빠듯한 일상… 각기 다른 현실에 치어 저마다의 말 못할 고민을 품은 채 자연스럽게 조금씩 멀어진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순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꽃잎, 춤>의 징코와 모토코가 6년 만에 미키를 만나러 가면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우정여행은 사회의 문턱에서 지쳐 있을 청춘들에게 가슴 뭉클한 추억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그 어떤 말보다 서로를 향한 미소로 반갑게 재회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만나지 못한 채 흘러버린 시간도 우정 앞에선 변함없음을 증명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어느덧 만개한 꽃의 싱그러움을 지나 바람을 따라 떠다니는 꽃잎처럼 조금은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네 명의 친구들은 나, 그리고 내 친구의 모습을 닮아있다. 그래도 다시 웃으며 한 번 더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날 반겨주는 소중한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힐링무비 <꽃잎, 춤>! 영화가 끝나고 우리들은 옅은 미소를 띤 채 누군가의 안부를 조용히 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