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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N UND LI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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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SLER CLASSIC

PETER ANDERS - ARIEN UND LI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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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4010276023920
음반코드 : 2411256

아티스트: PETER ANDERS

제작사: HANSSLER CLASSIC

레이블: HANSSLER CLASSIC

출시일: 2011년 06월 07일

지휘자: otto ackermann, paul burkhard

오케스트라: sinfonieorchester baden-baden und freiburg

연주자: heinz mende, hubert giesen

보컬명: sena jurinac, nata tuscher

미디어CD
수입구분수입
디스크수2 DISC
제조국 EU

TRACK LIST

TRACK LIST
DISC 001	01 IN FERNEM LAND (LOHENGRIN) (RICHARD WAGNER)
	02 SO FIND ICH DICH (DIE VERKAUFTE BRAUT) (BEDRICH SMETANA)
	03 SIND WIR ALLEIN? (LA BOHEME) (GIACOMO PUCCINI)
	04 HIER AN DEM HERZEN (CARMEN) (GEORGES BIZET)
	05 NUN IN DER NACHT` GEN STILLE (OTELLO) (GIUSEPPE VERDI)
	06 MADCHEN, IN DEINEN AUGEN (MADAMA BUTTERFLY) (GIACOMO PUCCINI)
	07 SELIG SIND (DER EVANGEIMANN) (WILHELM KIENZL)
	08 GOTT! WELCH` DUNKEL HIER (FIDELIO) (LUDWIG VAN BEETHOVEN)
	09 NEIN, LANGER TRAG ICH NICHT (DER FREISCHUTZ) (CARL MARIA VON WEBER)
	10 WE? DU KOMMST VON DER MUTTER (CARMEN) (GEORGES BIZET)
	11 ALS FLOTTER GEIST (DER ZIGEUNERBARON) (JOHANN STRAUSS)
	12 WER UNS GETRAUT? (DER ZIGEUNERBARON)
DISC 002	01 7 LIEDER (1-7) (FRANZ SCHUBERT)
	02 5 LIEDER (8-12) (ROBERT SCHUMANN)
	03 AN DIE FERNE GELIEBTE OP.98 (13-18) (LUDWIG VAN BEETHOVEN)
	04 6 LIEDER (19-25) (PETER ILYICH TCHAIKOVSKY)

음반 정보

20세기 중반 최고의 독일 테너로 공인받았지만 교통사고로 전성기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던 페터 안데르스(1908~1954)의 예술은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음반에는 2차 대전이 끝난 이후 1946~52년에 걸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서 노래했던 실황이 수록되어 있는데다 레퍼터리도 독일,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아우르고 있어서 그의 최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리릭 테너 특유의 우아한 음색과 짙은 음영이 깃든 안데르스의 노래는 어느 곡에서나 인상적이며, 네 곡에서는 세나 유리나치가 등장해서 안데르스와 멋진 이중창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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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독일 테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단연 프리츠 분덜리히이지만 그 이전에 페터 안데르스(1908~1954)가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비록 제3제국 시절 각별히 당국으로부터 선호된 탓에 각종 선전행사에 동원되어 결과적으로 그의 명성에 상당한 흠집을 안겨주긴 했지만 그의 탁월한 가창 자체는 분명 독일계 리릭테너의 정수라고 할 만하다. 분덜리히의 레퍼토리도 방대한 편이었지만 안데르스의 방대한 배역은 그에 못지않으며 서정적인 목소리의 성향까지 비슷했다. 전성기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경력을 마감한 안데르스와 마찬가지로 분덜리히 역시 안타까운 실족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까지 비슷하다. 46년부터 52년의 기간 동안 이루어진 녹음을 모아놓은 이번 음반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모아놓은 음반과 가곡집을 모아놓은 두 번째 음반의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페라 명장면에서는 덤으로 세나 유리나치의 싱그러운 가창까지 들을 수 있다.
오페라 장면들은 베토벤, 베버, 요한 슈트라우스, 바그너는 물론 비제, 베르디, 푸치니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데, 베르디 등 비독일계 작품은 그 당시 관례대로 독일어 가사로 부르고 있는 점이 재미있다. 바그너의 작품들은 말년에 이르러 차츰 무거운 배역에 도전했던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그의 때 이른 죽음이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두 번째 음반에는 슈베르트, 슈만,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의 가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오페라 아리아들과 가곡집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안데르스의 아름다운 미성은 분명 오늘날 많은 감상자들이 찬미하고 있는 분덜리히의 그것을 앞서간 선구자적인 것이다. 차이코프스키의 가곡까지 독일어로 부르고 있는 것이 살짝 아쉽지만 그 무렵의 정취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흥미롭다. 보다 뛰어난 녹음과 손색 없이 뛰어난 예술적 성과를 보여준 분덜리히의 음반이 있지만 그 이전에 이미 그러한 경지에 도달했던 안데르스의 존재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 월간 La Musica - 이동관

상품군: 기타

제조사: HANSSLER

제조국: XX

품명 및 모델명: ARIEN UND LIEDER

수입여부: 수입

A/S 및 소비자상담: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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