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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A CELLENSIS/ ANIMA ETERNA, JOS VAN IMMERS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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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US

JOSEPH HAYDN - MISSA CELLENSIS/ ANIMA ETERNA, JOS VAN IMMERS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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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4009350832473
음반코드 : 2379370

아티스트: JOSEPH HAYDN

제작사: CARUS

레이블: CARUS

출시일: 2009년 06월 22일

작곡가: JOSEPH HAYDN

지휘자: jos van immerseel

오케스트라: anima eterna

보컬명: lydia teuscher, marianne beate kielland, markus schafer, harry van der kamp

미디어CD
수입구분수입
디스크수1 DISC
제조국 EU

TRACK LIST

TRACK LIST
DISC 001	01 KYRIE (1-3)
	02 GLORIA (4-10)
	03 CREDO (11-13)
	04 SANCTUS
	05 BENEDICTUS
	06 AGNUS DEI (16-17)

음반 정보

하이든 대형 미사곡의 첫 번째 걸작으로 꼽히는 미사 <첼렌시스> C장조는 후기의 대형 미사곡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고전적인 품격과 다양한 색채가 두드러지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미사곡을 높이 평가하는 요스 반 이메르셀과 아니마 에테르나가 2008년 6월에 드레스덴 성모교회에서 가졌던 공연실황을 담은 이 음반은 풍요로운 하이든 음악의 향연을 담고 있다. 가사에 다양한 색채를 입혀나가는 지휘자와 깨끗하고 정갈한 합창 연주, 빈 고전파 시대의 악기로 무장한 아니마 에테르나의 짜릿한 앙상블은 작품에 대한 공감과 확신으로 가득하며, <상투스>와 <아뉴스 데이>는 특히 탁월한 연주이다. 히콕스나 프레스턴 등 조화로운 기존 연주와는 또 다른 차원의 영역을 개척한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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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은 전 생애에 걸쳐 총 14곡의 미사곡을 남겼으며, 1782년의 마리아 젤 미사 C장조를 기점으로 전후기를 구분할 수 있다. 이 마리아 젤 미사를 끝으로 하이든은 15년간 미사곡을 작곡하지 않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2세가 교회 음악을 간소화하기 위해 기악 반주가 붙은 교회 음악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메르세일이 지휘를 맡은 이번 미사 첼렌시스 C장조는 전기에 속하는 작품이며, 일반에 많이 알려진 넬슨 미사, 테레지아 미사, 천지창조 미사 등은 모두 이후에 작곡된 후기 미사 작품들이다. 이 C장조 미사는 후기 미사곡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메르세일은 이 미사 C장조의 연주를 위해 빈 고전주의 시대의 현악기 보우들과 거트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A음을 430Hz에 맞추어 당대의 연주관습을 지키려 했다. 또한 키리에를 시작으로 크루시피쿠스를 지나 아뉴스 데이에 이르는 전례의 관습에 각각에 악기들이 강조해야할 부분들을 내지에 명시해 놓기도 했다. 소규모로 편성된 아니마 에테르나의 울림은 드레스덴 성모교회의 상당히 긴 잔향 속에서도 반짝일 정도로 투명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성격파 테너인 마르쿠스 셰퍼나 독일어권에서 바로크 오라토리오 및 미사에 단골로 출연하는 킬란트의 활약은 어지간할 것이라 미리 짐작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소프라노를 맡은 리디아 토이처의 청아한 고음은 아니마 에테르나의 투명한 소노리티를 압도한다. 특히 ‘라우다무스 테’에서는 도입부의 고음 처리에 이어 살짝 가미된 비브라토를 듣다보면 그녀가 전성기에 올라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그녀가 그동안 야콥스와 노링턴의 지휘로 여러 바로크 및 고전주의 오페라에 참여해 온 경력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느낌이다.
아니메 에테르나의 연주는 작은 음들이 건축적으로 쌓아 올려지는 상투스의 세심함을 아주 잘 살리고 있다. 다만 아뉴스 데이처럼 강한 비극성이 요구되는 부분에서는 다소 힘이 달리는 느낌이지만, 남성 성악진의 힘있는 독창으로 어느 정도 만회가 된다.
- 월간 La Musica - 이정엽

상품군: 기타

제조사: CARUS

제조국: XX

품명 및 모델명: MISSA CELLENSIS/ ANIMA ETERNA, JOS VAN IMMERSEEL

수입여부: 수입

A/S 및 소비자상담: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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