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ABETH JACQUET DE LA GUERRE/ SEBASTIEN DE BROSSARD/ RENE DROUARD DE BOUSSET - LE PASSAGE DE LA MER ROUGE/ LE TENDRE AMOUR, LUANDA SIQU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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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3383510002182
음반코드 : 2393115
- 아티스트
- ELISABETH JACQUET DE LA GUERRE/ SEBASTIEN DE BROSSARD/ RENE DROUARD DE BOUSSET
- 제작사
- K617
- 레이블
- K617
- 출시일
- 2010년 06월 04일
- 보컬명
- le tendre amour, luanda siqueira (Soprano)
- 미디어CD
- 수입구분수입
- 디스크수1 DISC
- 제조국 EU
TRACK LIST
DISC 001 | 01 LE PASSAGE DE LA MER ROUGE (1-9) |
---|---|
02 N TRIO III EN RE MAJEUR (10-16) | |
03 SONATE EN TRIO EN SOL MINEUR SDB.222 (17-18) | |
04 LA CHEUTTE DE SALOMON (19-24) | |
05 RITOURNELLE SDB.226 | |
06 JUDITH (26-31) |
음반 정보
K617은 바셋 혼으로 연주한 클라리넷 음반 5종과 남미의 바로크 음악 시리즈, 유럽의 음반상을 휩쓴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음반등 원전악기로 연주를 전문으로하는 고품격 레이블이다
게레/ 홍해의 통로, 트리오 소나타, 브로사르/ 트리오 소나타, 부세/ 유디트
연주: 르 탕드르 아모르, 루안다 시퀘이라(소프라노)
바로크 시대, 프랑스 루이14세 때 활동했던 여성 작곡가 ‘엘리자베스 자케 드 라 게레’의 칸타타가 수록되어 있다. 소나타 및 성악곡, 종교 음악, 발레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였던 게레는 프랑스 왕실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왕실관력 음악 행사에 많은 참여를 해온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역시 프랑스의 유명한 작곡가이자 음악 이론가였던 ‘세바스티앙 드 브로사르’의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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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타타는 18세기 초반에 짧지만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대부분 세속 칸타타였지만 이 음반에서는 세 작곡가(엘리자베트 자케 드 라 게르, 브로사르, 부세)의 종교 칸타타를 연주하고 있어서 흥미롭다. 프랑스 칸타타는 륄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 프랑스 고전주의가 쇠퇴하고 이탈리아 음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나면서 생겨났으며, 독창가수와 소편성 기악 앙상블이 연주하는 미니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구약 성서의 이야기를 다룬 세 편의 칸타타 역시 형식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상 프랑스 종교 칸타타를 다룬 문헌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기원을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마도 옛 종교극과 오라토리오 전통을 세속 칸타타와 접목시켜서 만들어졌을 것이다.
세 작품은 모두 소프라노 독창과 콘티누오를 위한 곡이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당대 최고의 여성 작곡가이자 하프시코드의 명인이었던 엘리자베트 자케 드 라 게르의 <홍해 횡단>으로 제목 그대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는 이야기다. 이탈리아에서 건너 온 다카포 아리아와 프랑스 고유의 낭송조 레시가 하나로 뒤섞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신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왕을 다룬 브로사르의 <솔로몬의 몰락>과 저 유명한 여장부의 이야기를 담은 부세의 <주디스> 역시 갈등과 긴장이 가득한 이야기를 섬세한 감각으로 다루고 있는데, 1735년작인 부셰의 작품은 이탈리아 색채가 두드러져서 프랑스 칸타타의 짧은 황금기가 벌써 스러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소프라노 루안다 시케이라와 르 탕드르 아무르는 이 작품들을 살롱풍의 실내악으로 해석하고 있다. 콘티누오 외에 바이올린, 플루트 등 악기를 붙여서 다채롭게 연주하고 있는데, 당대 연주 관습에 부합하며 효과도 아주 좋다. 시케이라는 최근 추세대로 옛 프랑스어 발음으로 노래하는데, 가벼운 음색에 발음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음악의 고유한 표현방법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억양과 리듬을 교묘하게 강조하면서 낭송조 선율에 다양한 표정을 불어넣는다. 칸타타 사이에 넣은 드 라 게르와 브로사르의 소나타 역시 수연이다.
- 월간 La Musica - 이준형
- 상품군
- 기타
- 제조사
- K617
- 제조국
- XX
- 품명 및 모델명
- LE PASSAGE DE LA MER ROUGE/ LE TENDRE AMOUR, LUANDA SIQUEIRA
- 수입여부
- 수입
- A/S 및 소비자상담
-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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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Best : 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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