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 EBS 인성교육(정서지능) 5종 시리즈

EBS 인성교육(정서지능) 5종 시리즈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총 137분 (1Disc/약 46분)
Disc 1 - 아이의 인생을 바꾸다
Disc 2 - 아이의 성적표를 바꾸다
Disc 3 - 성공을 설계하다

동기 총 91분 (1Disc/약 46분)
Disc 1 - 동기, 실패를 이기는 힘
Disc 2 - 동기 없는 아이는 없다

남과 여총 129분 (1Disc/약 43분)
Disc 1 - 끌림, 무의식의 유혹
Disc 2 - 사랑의 동상이몽
Disc 3 - 결혼 안하는 남자, 결혼 못하는 여자

당신의 성격 총 142분 (1Disc/약 47분)
Disc 1 - 좋은 성격, 나쁜 성격
Disc 2 - 성격의 탄생
Disc 3 -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동과 서 총 88분 (1Disc/약 44분)
Disc 1 - 명사로 세상을 보는 서양인, 동사로 세상을 보는 동양인
Disc 2 - 서양인은 보려 하고 동양인은 되려 한다

###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EBS 다큐 프라임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정서지능의 놀라운 힘!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 · 수용하고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정서지능. 집중력, 호기심, 좌절, 스트레스, 지적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이 지능이 아이의 삶과 학업, 성공에서 많은 차이를 낳게 됨을 여러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또, 아이의 정서지능에 있어 양육자인 엄마의 역할이 중요함을 깨닫고,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함으로써 정서지능형 인재가 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1. 아이의 인생을 바꾸다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엄마입니까?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정서지능이 뛰어난 6명과 정서지능이 평균인 6명을 캠프에 초대해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여러 실험을 통해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이 협동심을 발휘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정서지능이 평균인 아이들과의 차이를 알아본다. 또, 아이들 스스로 리더십이 있는 친구와 마음을 열고 싶은 친구를 고르라는 설문조사를 했을 때 나오는 결과도 알아본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 내 아이의 정서지능, 6개월 그리고 만 2세...
생후 6개월 된 아이들이 엄마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조절능력이 있는지 실험해 본다. 또, 만 2세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와 비교해 정서지능에 있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 아이의 정서지능 그리고 엄마...
아이들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양육자인 엄마가 어떠한 행동을 하고 어떻게 감정에 대처하는지를 보고 그 방법과 전략을 습득한다. 즉, 아이의 정서지능은 엄마를 통해 성장해 가는 것이다. 정서지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두 아이를 지켜보고, 변화된 엄마의 양육태도로 달라지는 아이를 통해 엄마의 변화는 아이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임을 상기시킨다.

2. 아이의 성적표를 바꾸다

공부에 강한 아이 vs 공부에 약한 아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해외 명문대에 진학한 세 학생을 만나 공부 비결에 대해 들어보고, 정서지능이 이들의 학업성적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 정서지능과 집중력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중 14명을 선정하여 기억력 테스트와 방해 상황에서 제한 시간 내에 수학 문제를 풀도록 했다. 정서전환능력을 보이며 문제를 푼 아이들과 방해 상황에 마음이 동요돼 문제를 풀지 못한 아이들을 통해 정서지능과 기억력, 집중력의 관계를 알아본다.

- 정서지능, 포기 혹은 도전
초등학교 2학년 학생 중 12명을 선정하여 젠가 게임을 했다. 마음과 달리 무너지는 젠가로 의욕을 잃고 불안해하는 아이들과 무너진 젠가에는 관심 없고 묵묵히 쌓기에 분주한 아이들을 통해 실패에 대한 끈기와 자기동기화 과정을 알아본다.

- 정서지능과 자아통제능력
음식이 가득 차려진 방으로 아이들을 모이게 한 후 잠시 기다리라고 지시했을 때, 음식의 유혹 앞에서 보이는 아이들의 반응을 통해 순간적인 충동을 참아내는 만족지연능력을 알아본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똑똑한 머리보다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의지와 유혹을 참아내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능력, 미래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 동기화하는 능력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능력이 정서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느냐, 누군가에 의해 이끌려가느냐는 정서지능이라는 작은 차이에서 시작된다.

3. 성공을 설계하다

정서의 시대, 감성에 열광하라!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이들은 모두 유대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민족으로 분류되는 유대인의 성공 뒤에는 책 이상의 존재인 탈무드를 통한 특별한 교육방식과 그 중심에 정서를 이해하는 과정이 있었다.

- 정서지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
대한민국 천만 관객 감독,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가난을 딛고 서울대 수석 합격의 신화를 이룬 변호사. 그리고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각각 겸손, 진심을 넘은 진정, 신뢰를 꼽았던 기업 리더 3명. 이들과의 인터뷰와 정서지능 검사를 통해 정서지능이 이들의 성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이미 우리 사회에서는 정서지능의 힘에 주목하고 있으며 어떤 분야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정서지능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들어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정서지능이 필요하다고 느껴 인재교육의 일환으로 정서교육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타인과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 정서지능이 높은 리더가 인지지능이 높은 리더보다 훨씬 능력을 잘 발휘하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정서지능이야말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기 때문이다.

### 동기

동기가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역사적으로 큰 일을 해낸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들이 위기라 부를 만한 상황을 반전의 기회로 삼아 더 큰 성취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똑같은 절망의 상황에서 왜 어떤 사람은 좌절하고, 어떤 사람은 더욱 열심히 노력해 마침내 성공을 이뤄내는 것일까? 본 프로그램을 통해 그 비밀을 알아본다.

1. 동기, 실패를 이기는 힘
여러 실험을 통해 동기가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아래의 실험은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 후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만족지연실험
네다섯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지연실험]은 더 많은 수의 사탕을 얻기 위해 눈 앞에 놓인 한 개의 사탕을 먹지 않고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더 큰 보상을 얻기 위해 눈 앞의 보상을 지연하는 만족지연능력 또한 이후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4살 때 오래 기다렸던 아이들은 그?지 못한 아이들에 비해 사회적으로 유능하고, 친구관계도 좋고, 어려움을 더 잘 극복할 뿐 아니라 SAT(미국 대학수학능력 자격시험)점수도 더 높아 학업성취도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본 실험에서 오래 기다린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또 그러한 차이점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무표정실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무표정실험]은 엄마가 1분간 무표정한 얼굴로 아기를 응시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는 실험이다. 본 실험을 통해 당황해서 우는 아이,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 엄마를 보며 웃으려 애쓰는 아이, 시선을 피하는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의 반응이 나타나는데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반응이 성장 후 자기통제능력과도 연결된다고 한다.

- 평가목표 VS 학습목표
어려움이나 실패 상황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끈기있게 다시 시도해 보는 사람이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갖고 있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 올바른 칭찬법
흔히 칭찬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기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아이가 어떤 일을 잘했을 때 '똑똑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반대로 아이가 잘못했을 때 '너는 바보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지능이나 능력에 대한 잘못된 칭찬은 아이에게 평가목표를 설정해 뭔가 해보겠다는 동기를 빼앗아버린다. 동기를 키울 수 잇는 올바른 칭찬법은 무엇일까?

- 귀인실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귀인실험]은 수영시험을 보는 중학생들에게 실제 기록보다 저조한 기록을 알려준 후 재시도를 시켰을 때, 귀인성향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귀인이란 어떤 결과의 원인을 어디다 두는가 하는 성격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실험의 결과는 어떠하며, 그 원인은 무엇일까?

2. 동기 없는 아이는 없다
동기가 저하되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적동기유발 프로젝트]를 실시해 동기가 학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기가 저하되어 있는 아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여러 실험을 통해 살펴본다.

- 학습동기유발 프로젝트
육아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의 내적동기를 훼손시키는 요소들은 어떤 것일까? 특히 학습현장에서 아이들의 학습동기를 떨어뜨리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동기가 저하되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달에 걸친 내적동기유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속에서 우리의 육아, 교육문화의 문제점들을 확인해보고 해결책을 찾아본다.

- 보상의 숨겨진 대가
본 실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상과 동기부여에 대한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알 수 있는 실험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에 보상을 해주었다. 한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점토를 많이 갖고 놀면 선물을 주었고, 다른 그룹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일주일 후 찰흙 놀이를 다시 했을때, 보상을 받았던 아이들은 모두 금방 싫증을 느껴 다른 놀이를 했는데, 보상이 없었던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변함없이 찰흙 놀이를 즐겼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을까? 아이들의 내적동기에 대해 알아본다.

- 자율성이 동기를 키운다
11세 아이들에게 몇 가지 장난감을 준 뒤 엄마들에게 작동법을 알려주고 같이 놀게 한다. 그런 다음 엄마는 한쪽 옆에서 기다리게 하고, 아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주고 얼마나 흥미있게 노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가지고 노는지 관찰했다. 놀이에서 엄마가 주도하는 것과 안하는 것에 대한 아이 반응의 차이점을 통해 내적동기를 유발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유능감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발목에 실을 묶어서 모빌에 연결했다. 자기가 발을 움직일 때마다 모빌이 움직이는 것을 깨닫게 된 아이들은 그 이전보다 훨씬 많이, 크게 발을 흔들었다. 그러나 모빌과 연결된 끈을 끊어버리면 아이들은 금방 의기소침해져서 더 이상 발길질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힘으로 주변 상황을 변화시켰다는 느낌이야말로 유능감의 출발이고 내적동기유발의 핵심이다.

### 남과 여

EBS 다큐 프라임

당신이 몰랐던 남녀관계의 모든 것!

남자와 여자의 행동패턴을 집중 분석한 고품격 심리과학 다큐멘터리! 남녀관계는 1년 365일 뜨거운 화두다. 매일매일 다양한 예측과 상상, 진단이 쏟아져 나오지만, 아무도 결론지을 수 없는 인류의 영원한 미스터리다. 그래서 사랑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늘 새롭고 언제나 궁금하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처럼 알다가도 모르겠는 남녀관계에 대해 정통 학문 분야를 기반으로 심도 있고 밀도 있게 집중적으로 해부했으며, 국내 유수 대학교수들의 자문과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설계했다. 또, 사전에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와 리허설 실험을 선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험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1. 끌림, 무의식의 유혹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은 누군가를 유혹하거나, 누군가의 유혹을 받고 있을지 모른다.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당신의 유전자가, 혹은 본능적인 생식 메커니즘이 은밀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끌림, 무의식의 유혹' 편에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작동하는 끌림의 작용과 남녀가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는 요소의 차이를 '냄새만으로 자신과 맞는 유전자 찾기 실험'과 '여성의 생리주기가 남녀관계에 미치는 심리 변화 실험' 등 다양한 심리 실험들을 통해 알아본다.

2. 사랑의 동상이몽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남녀 간의 사랑은 영원한 화두다. 그러나 이렇게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왜 끊임없이 오해하고 다투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뜨거운 화두로 남아 있다. '사랑의 동상이몽' 편에서는 남녀 간의 서로 다른 신체구조와 감정 반응 체계의 차이로 인한 오해와 착각 현상들을 '남녀 신체접촉의 반응 차이와 오류관리 이론 실험', '남녀 성적자극에 대한 뇌 차이와 혈류량 반응 실험' 등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학문적으로 분석해 본다.

3. 결혼 안 하는 남자, 결혼 못 하는 여자
돈 없이는 사랑도 결혼도 없다고 말하는 '88만 원 세대'들의 집중 취재와 더불어 남성의 배우자 선택 기준 실험, 통계에 따른 미혼남녀의 결혼연기 이유 등 결혼 적령기라는 고정관념에 발목 잡힌 골드 미스의 딜레마와 자기 계발을 위해 연애도 결혼도 미루고 살아가는 미혼남녀, 그리고 동거커플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본다.

### 당신의 성격

EBS 다큐 프라임

당신의 성격, 그것은 당신이 가진 최고의 자산이자 능력이다!

성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저마다 가진 다양한 성격들. 이러한 성격은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만약, 당신의 성격이 내향적이라면 성공을 위해 바꿔야 할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은 타고난 고유의 특성이므로 좋고 나쁜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종류의 성격은 상호 간에 이해되고 수용됨으로써 얼마든지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1. 좋은 성격, 나쁜 성격
사람들은 흔히 '성격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한다. 성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기질적 특성 때문에 사회 부적응적 행동으로 비치며 나쁜 성격으로 간주되는 아이들. 그러나 이러한 기질 이면에는 또 다른 능력이 숨어 있다. 몇몇 영재 아동들을 통해 그들의 성격발달과정에서 발견되는 행동특성을 알아보고, 영재들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서 영재성 발현의 힌트를 찾아본다. 그리고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을 관찰하여 나쁜 성격이라 생각했던 아이들의 행동에는 또 다른 재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본다. 또한,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인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의 성격에 맞춘 학습방법을 적용하는 미국의 메트스쿨과 주의력결핍을 가진 아이들을 에디슨 유전자로 바라보는 미국의 헌터스쿨의 학습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2. 성격의 탄생
성격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우리의 선택, 모습, 행동을 보면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격은 언제 형성되는 것일까? 다양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의 관찰을 통해 기질 형성의 출발점은 언제인지, 태어나기 전부터 지닌 특정한 기질이 성격의 유전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아본다. 또 유전적으로 100%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들과 50% 동일한 이란성 쌍둥이들의 유전과 환경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살펴보며 타고난 성격의 유전성을 증명하는 과학적인 근거들을 알아보고, 학자들이 말하는 성격의 형성과정을 들여다본다.

3.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내향적인 특성이 있는 나라면서도 내향인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점점 더 외향성을 요구하는 사회, 부정적 시선 속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내향적인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또, 내향인과 외향인, 이들의 차이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자신에게 몰입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내향인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외향인의 생리학적인 차이를 비교해보고, 내향인들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짚어본다. 그리고 내향적인 성격을 발휘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용히 자신의 위치를 지켜나가며 내부적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내향인들의 숨은 능력과 잠재력을 찾아본다.

### 동과 서

EBS 다큐 프라임

동과 서, 그 차이의 비밀!

동서양 사고방식의 차이와 그 생각의 원리까지 매우 심도 있게 파고드는 문화 철학 다큐멘터리이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영국에서 이루어진 문화 심리학의 대표적인 실험들을 통해 흥미로운 결과를 밝히고, 다양한 동서양 예술 작품과 역사적 사건, 일상생활에서까지 그 근거를 찾아 또 하나의 새로운 원리를 발견하여 접근해본다.

1. 명사로 세상을 보는 서양인, 동사로 세상을 보는 동양인
'분리와 독립'을 사고의 바탕으로 하는 서양인들과 '연결과 전체'가 사고의 기저를 이루는 동양인들을 비교한다. 예를 들어 동양인은 사물을 볼 때 전체 속에서 조화를 중시하며, 서양인은 각 사물의 개별성을 중시한다. 따라서 어떤 풍경을 보여줬을 때 동양인은 풍경의 전체적인 구성을 쉽게 기억하지만 서양인은 특별한 사물 하나에 집착한다. 즉 서양인은 각각의 개체를 가리키는 명사로 세상을 보고, 동양인은 개체간의 상호작용을 가리키는 동사를 중심으로 세상을 본다.

2. 서양인은 보려 하고, 동양인은 되려 한다
어떠한 사물과 맞닥뜨릴 때, 그것을 '보려 하는' 서양인과 그것이 '되려 하는' 동양인의 차이점을 그린다. 교실에서 동양에서는 '왜'라는 질문보다 '어떻게'라는 질문이 더 많이 오가며, 서양에서는 '어떻게'라는 질문보다 '왜'라는 질문이 더 많이 오간다. 이는 서양인들이 사건을 인과관계에서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