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 EBS 여성을 위한 시리즈 [주문제작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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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여성을 위한 시리즈 [주문제작상품]

이 시대 여성들의 삶!

많은 여성은 결혼과 출산을 통해 인생의 큰 기쁨을 느낀다. 그러나 점점 커지는 엄마라는 역할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모성이라는 단어에 갇혀 한 인간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한 채 희생을 바탕으로 가정을 유지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다. 딸이자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1. 마더 쇼크: 모성의 대물림

결혼 전에는 성모마리아 같은 넓은 인내심을 가졌던 여자들이 왜 엄마가 되고, 아이 앞에만 서면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는 걸까? 무조건적으로 사랑스러워야 하는 '내 아이'를 완전하게 사랑할 수 없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뿌리치고 싶었던 엄마의 모습, 거울처럼 닮아가다
15초 광고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다 보면 결국, 그 물건을 사게 된다. 엄마의 영향력은 이보다 훨씬 강력하다. 엄마는 아이에게 24시간 켜져 있는 TV와 같아 무심결에 내뱉은 엄마의 말과 행동들은 아이에게 상처로 남게 되고,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작용하는 '거울 신경세포'의 결핍을 가져온다. 가장 소중하고 친밀한 존재인 '친정어머니'에게서 받고 있던 '정서적 상처'들이 자신도 모르게 질긴 쇠사슬처럼 내 아이에게 이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모성의 대물림'이다.

- 4개월간의 '모성회복프로젝트' 대장정
부모로부터 건강한 애착, 건강한 사랑을 받지 못한 엄마! 부정적 대물림을 끊고 긍정적 대물림으로 돌릴 방법은 없는 걸까?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위해 국내 최고의 상담심리 전문가팀과 함께 4개월간의 '모성회복프로젝트'를 실시하여 건강한 모성을 되찾을 방법을 제시해본다.

2. 마더 쇼크: 엄마 뇌 속에 아이가 있다

자식 사랑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한국의 엄마들. 과연 한국 엄마들의 모성이 세계 최고인 걸까? 과학적으로 밝히는 한국 엄마들의 모성애의 실체에 접근해본다.

- 동서양 모성 비교 실험
동서양 자식을 생각하는 모성은 같을까? 아니면, 문화간 차이가 있을까? '모성의 힘' 그 원천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 VS 미국 엄마들의 모성 비교 실험을 시행하였다. 참가자는 모두 22명으로 중학생 자녀를 둔 한국엄마 11명과 미국엄마 11명으로 진행되었으며,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 장치를 이용해 뇌스캔을 통한 동서양 엄마들의 모성 '뇌'를 들여다보았다. 모성 비교 실험을 통해 동서양 간 엄마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아이의 실패까지 대신해주는 엄마
자식은 곧 엄마이다. 모성은 엄마 자신과 자녀의 동일시라는 두 얼굴을 갖고 있어 아이의 성공은 엄마의 기쁨이 되고, 아이의 실패는 엄마의 좌절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고 지나친 간섭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서양 엄마들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양육과 단계별 엄마의 역할 발달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3. 마더 쇼크: 나는 엄마다

어머니 세대보다 더 많이 배웠고, 더 많은 육아 정보 속에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엄마로 사는 게 행복하지만은 않은 건 왜일까? 30대 엄마들이 말하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여자라면 누구나 모성 본능이 타고난다?!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모성애가 생기고 사랑의 감정으로 충만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줄만 알았다. 하지만, 24시간 말도 통하지 않는 아기와 같이 집 안에만 있는 다는 건 감옥에 갇힌 것처럼 고통스럽게만 느껴진다. 아이 때문에 내 자유가 모두 박탈당한 것만 같아 아이가 밉고 원망스럽다. 모성은 우리가 알던 대로 본능의 감정일까? 30대 초보 엄마들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모성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엄마는 희생, 헌신의 상징물?!
우리나라의 평균 출산 나이는 30세를 넘어섰다. 이제 막 엄마가 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30대인 것이다. 엄마로서의 삶이 전부였던 이전 세대와 30대 모성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엄마들을 보고 자란 30대 엄마들은 그러한 모습이 진정한 모성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 반면, 30대는 여자로서 직장을 다니며 개인적 성취를 본격적으로 경험해본 첫 세대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머릿속 헌신적인 모성과 가슴 속 자아가 지금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그 변하지 않은 당위적 삶과 자아 사이에 충돌을 겪고 있는 30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의 힘

가혹하지만 아름다운 이름, 엄마!
"힘들지만 좋아요. 엄마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1급 발달장애로 사물이나 언어가 인지 안 돼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아들은 그녀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숙제이다. 오로지 아들의 엄마로만 존재했던 울타리 속에서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이 자기 자신조차 잃어버린 채 남들 몇 배의 노력으로 살아온 그녀는 아들뿐 아니라 딸의 엄마이기도 해야 했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에게 가려져 도와달라고 호소할 수도 없이 홀로 아픈 성장기를 지나온 딸은 늘 우울하고 슬프다. 일찍이 자기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엄마로만 살아왔던 그녀였지만 돌아보면 반쪽짜리 엄마가 아니었나 싶다. 무엇이 그녀의 힘겨움을 씻어줄 수 있을까? 엄마이므로 강인한 인내심만 남기고 다른 모든 감정을 버려야 할까? 맹목적이며 초인적으로 오늘도 밝고 씩씩한 그녀의 놀라운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5.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의 방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한 방황!
"엄마라든가 아내라든가.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나."

항상 술에 취해 있었던 아버지 탓에 그녀의 성장기는 늘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다. 아버지의 그늘에서 평생을 힘겨워했던 친정엄마를 바라보며 자라온 그녀는 아버지를 닮은 사람과 결혼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있다는 자괴감이 커졌다. 그리고 살아온 날들이 소모였고, 그 소모 뒤에 자신은 어디에도 없다는 아픈 깨달음을 얻었다. 나쁜 엄마를 작정하고 집안일에서 자잘한 관심을 끊은 그녀는 자신만의 방을 꿈꾸며 자신의 세계를 열망했다. 아내이자 엄마인 한 여자에게 방황이란 무책임함의 또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쁜 엄마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달면서 세상의 엄마들이 가지 못한 길을 통해 그녀가 찾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녀가 엄마의 자리로 돌아오기까지의 갈등과 방황은 아픔을 숨기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엄마의 것이 아닐까?

6.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의 짝사랑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
"인생의 축복이고 살아갈 이유죠."

자연 속에서 오로지 딸 하나만을 바라보며 외딴섬 같은 삶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딸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존재이다.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만난 남편은 아내가 아닌 동지를 원했고, 아이를 갖는 것조차 반대했었다. 끝내 이혼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한 신문사 공모에 당선되면서 홀로서기를 했다. 가난한 소설가가 겪어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딸의 옆을 지키기 위해 다른 돈벌이를 하지 않는 그녀를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많은 딸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온종일 혼자 지내며 모든 시선과 관심을 딸에게만 쏟는 그녀는 이 땅에서 가난한 싱글맘으로 산다는 것이 늘 힘겨웠으나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딸이 있어 행복했다. 그녀를 세상과 당당히 맞서게 하는 그 못 말리는 짝사랑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7. 다큐 시선: 다시 일할 수 있을까요?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여성들!

우리 사회에는 경력단절 여성이 181만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 전체 구직자 중 46%가량만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직업상담사를 꿈꾸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현장 경험을 하는 여성, 13년간의 공백을 뚫고 재취업 시장에 도전장을 낸 여성, 재취업에 성공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 경력단절을 악용한 회사에 다녔던 여성, 전문직에 종사했지만 경력을 살리는 건 포기하고 코딩 공부를 하는 여성, 23년 동안을 경단녀로 살았던 여성은 재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다. 재취업을 하기도 어려운 현실이지만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수입도 적고 고용도 불안정한 곳에 취업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8. 질문 있는 특강 쇼, 빅뱅: 여성 과학자의 삶을 말한다 with 나노 독성학 연구자 1부

경.단.녀들에게 희망이 되다!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은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나노 독성학의 연구자도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여성, 흙수저, 비명문대, 나이, 비정규직이라는 5겹 유리천장을 뚫은 후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었다. 이에 우리 사회의 여성들이 흔히 겪게 되는 경력단절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나노 독성학 연구자는 어떻게 평범한 주부에서 여성 과학자로 성장한 것이고, 그녀의 연구 분야인 나노 물질이란 무엇일까? 나노 독성학 연구자와 전문 퀘스터가 함께하는 질문이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여성 과학자의 삶과 우리 생활 깊숙이 사용되고 있는 나노 물질에 대해 알아본다.

9. 질문 있는 특강 쇼, 빅뱅: 여성 과학자의 삶을 말한다 with 나노 독성학 연구자 2부

연구자가 성장하는 길!

나노 물질은 어떤 기본 원료 물질에 어떤 화합물을 혼합하는지에 따라 수없이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작지만 큰 나노의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들어와 있지만, 생활 속 나노 기술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이에 나노 물질의 안전성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나노 독성학이란 무엇이며 우리의 몸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고, 대한민국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길은 무엇일까? 나노 독성학 연구자와 전문 퀘스터가 함께하는 질문이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나노 독성학과 노벨상 이야기에 대해 알아본다.

Disc 1 - 마더 쇼크: 모성의 대물림
Disc 2 - 마더 쇼크: 엄마 뇌 속에 아이가 있다
Disc 3 - 마더 쇼크: 나는 엄마다
Disc 4 -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의 힘
Disc 5 -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의 방
Disc 6 -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엄마의 짝사랑
Disc 7 - 다큐 시선: 다시 일할 수 있을까요?
Disc 8 - 질문 있는 특강 쇼, 빅뱅: 여성 과학자의 삶을 말한다 with 나노 독성학 연구자 1부
Disc 9 - 질문 있는 특강 쇼, 빅뱅: 여성 과학자의 삶을 말한다 with 나노 독성학 연구자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