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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음악기행 스페셜 3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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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추가 정보

언어 : 한국어 |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6:9 / Anamorphic Widescreen 4:3 | 음향 : Dolby Digital Stereo 2.0
상영시간 : 495분 | 디스크 수 : 12 | 지역코드 : 0 | 등급 : 전체 이용가
상품코드
2200000367242
음반코드 : 2448497
제작사
EBS 교육방송
레이블
EBS 교육방송
출시일
2014년 02월 07일
  • 미디어DVD
  • 수입구분라이센스
  • 디스크수12 DISC
  • 제조국 한국

TRACK LIST

TRACK LIST
DISC 001 01 시간의 주인
DISC 002 01 집으로 가는 길
DISC 003 01 음악가들
DISC 004 01 바흐와 헨델 - 바로크 시대를 듣다
DISC 005 01 모차르트와 베토벤 - 예술가의 시대를 알리다
DISC 006 01 바그너와 브람스 - 낭만주의 시대, 베토벤을 어떻게 할 것인가?
DISC 007 01 차이콥스키와 무소륵스키 - 변방의 별들
DISC 008 01 드뷔시와 말러 - 세기 말 두 도시 이야기
DISC 009 01 현대음악 - 나머지는 소음이다
DISC 010 01 18세기 벤처 사업가 헨델의 '메시아'
DISC 011 01 바흐가 작곡한 Cm송 '커피칸타타'
DISC 012 01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DISC 013 01 라 보엠 크리스마스 사랑이야기
DISC 014 01 세레나데는 소화제다
DISC 015 01 비올라를 아시나요?
DISC 016 01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한 독주회
DISC 017 01 오페라 흥행을 좌우한 '타이틀 송'의 비밀
DISC 018 01 러시아의 거장,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다
DISC 019 01 남자들이 사랑한 발레
DISC 020 01 욕망처럼 뜨거운 드라마, 탱고
DISC 021 01 '투두 아카바 잉 삼바' 모든 것은 삼바로 끝난다
DISC 022 01 아르헨티나의 '메르세데스 소사'
05 루이 암스트롱, 스캣, 스캣맨
06 난 바로 나, 마돈나입니다
DISC 023 01 삶의 영원한 슬픔 '파두'
DISC 024 01 '집시 킹스' 세계 최고의 집시 밴드
DISC 025 01 아프리카의 하얀 카리스마 '살리프 케이타'
DISC 026 01 루이 암스트롱, 스캣, 스캣맨
DISC 027 01 난 바로 나, 마돈나입니다

상품 정보






SYNOPSIS
### EBS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 수 상 내 역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 우수상

한국방송대상 - 작품상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 - 우수작품상

한국PD연합회 - 이달의 PD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YMCA 좋은방송 대상 - 장려상



수준 높은 연주의 향연, 그리고 매력적인 음악 이야기!!


누구나 음악을 듣지만, 음악이 어떻게 왜 우리를 사로잡는지에 대해 질문하지도 답하지도 않는다. 음악은 이미 우리 삶에서 물과 공기 같은 것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음악의 감동을 말로 전하려 할까? 그것은 우리가 음악과 만난 아름다운 순간을 전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피아노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한 유명 피아니스트와 함께 리듬과 멜로디 속에 담긴 속성, 그리고 더 큰 감동을 위한 음악 듣기의 기술을 모색해본다. 또, 사람을 슬프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는 음악이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은 것인지 그 답을 찾아 여정을 떠나본다.



1. 시간의 주인


시대와 삶을 압축하는 음악


각자 다르게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다양한 리듬으로 표현될 수 있듯이 음악 또한 같은 멜로디지만 리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리듬은 흐르는 시간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일관된 흐름을 갖는 음악처럼 우리의 인생도 일정하다면 평온하겠으나 그다지 재미는 없을 것이다. 때로 우리가 일상과 다른 흐름을 원하듯 리듬을 가지고 자연의 시간, 인간의 삶을 되살려내는 음악가들 또한 늘 새로운 방식으로 시간을 다루기 위해 엇나가고 틀에서 벗어나려 애써왔다. 밋밋하던 노래에 감칠맛이 돌게 하고 묘한 긴장감도 일으키는 싱코페이션과 산산이 부서진 비트들이 흩어져서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에너지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루바토 등은 리듬이 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다.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패턴의 리듬이 뒤섞여 있는 경우도 적지 않으나 서로 다른 리듬이 섞여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낸다. 음악은 시간이 흐르는 소리이며 우리는 그 시간을 산다. 음악은 그 삶을 흉내 내고 시간을 새롭게 배열하는 것이다. 그래서 음악이 흐를 때만큼은 우리가 시간의 주인이다.



2. 집으로 가는 길


모험가 음악과의 짜릿한 동행


음악을 듣고 나면 마음속에 떠오르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음악의 주인공인 멜로디인데 한 옥타브에 적당한 간격으로 벌어져 있는 12개의 음이 만드는 마법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음악은 멜로디뿐 아니라 화성, 반주, 리듬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음악은 어디론가 떠나서 가장 안정된 으뜸음인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 같은 구조를 가진다. 우리는 집으로 돌아오는 느낌 즉, 음악이 끝나는 느낌을 알고 있으며 다음에 나오는 음악이 예측에 따라 익숙하게 들리면 평온을 느끼지만 새로운 음악은 사람들의 익숙함을 배반하기 일쑤이다. 하지만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 새롭고 먼 길을 마다치 않고 기꺼이 집을 떠났고, 그래서 음악가들은 기존의 익숙함을 벗어나 새로운 행복, 기분 좋은 배반감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도발해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어떻게 구성하는가를 살펴보면 음악이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지 알 수 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익숙한 길에서 평온을 느끼고, 어떤 길은 좀 낯설어 흥분되기도 하는 흥미로운 음악의 여행길을 즐기는 과정이다.



3. 음악가들


각 분야 최고 음악가들의 생각


사탕이나 맛있는 음식처럼 생리적인 쾌감을 주는 것이 음악이라고 하는 베이스 연주자 겸 음반 프로듀서의 말처럼 우리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한 밴드 가수는 소리로 이루어진 아주 디테일한 것에 이야기가 있고, 사람이 보이는 것이라고 음악을 표현했다. 이렇게 사람의 삶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은 도대체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았을까? 이것은 아마도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클래식에서 대중음악, 재즈, 일렉트로닉까지 각 분야 최고 음악가들을 찾아가 음악, 연주자, 영감, 수련, 청중, 갈등, 진심 등 10가지를 주제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음악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꿈과 연주한 사람의 진심을 느껴보고, 그들의 음악을 듣는 우리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지면 음악에서 짜릿함을 느끼고 감동을 얻을 수 있음을 알아본다. 과연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그들은 음악이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 EBS 서양음악기행


EBS 문예특집 프로그램


서양음악의 흔적을 따라 위대한 음악가를 만나는 여행!


클래식은 어렵다?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 그것은 시대별 음악가들의 삶의 흔적에 숨겨져 있다. 열쇠를 찾아 한 시대를 살아간 거장들을 비교함으로써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그 시대상을 통해 바라본 음악 여정을 시작해본다. 오래전 음악가들의 흔적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유산을 발견하게 될까? 그리고 그들이 진짜 만들고 싶었던 음악은 무엇이었을까? 두 명의 피아니스트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친절한 음악여행을 통해 350년 서양음악사라는 거대한 강을 따라 걸으며 위대한 음악가를 만나본다.



1. 바흐와 헨델 - 바로크 시대를 듣다


음악의 질서를 끝없이 파고드는 구도자 '바흐'

화려하고 명쾌한 선율의 흥행사 '헨델'


우리는 바흐를 신앙심이 깊고 교회에 복종하며 숭고하게 자기 일을 해나가는 사람으로 여긴다. 하지만 바흐가 과연 그렇기만 했을까? 더 새롭고 더 도전적인 음악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은 없었을까?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과 숨겨진 이야기, 놀라울 만큼 엄격하고 보수적인 조항이 담긴 바흐의 고용계약서는 음악감독으로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내면서도 더 깊고 아름다운 세계를 펼쳐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했을 그의 모습을 짐작게 한다. 반면, 바흐와 동갑내기인 또 다른 독일인 음악가 헨델은 오페라의 발상지였던 이탈리아를 거쳐 당대 최고의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던 런던으로 향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찾아온 런던거리를 바라보며 헨델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독일 사람이지만 영국에서 매우 많은 시간을 보내며 런던 최고 슈퍼스타로 음악 활동을 했던 그가 누렸던 화려한 삶과 지금껏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사생활은 어떠했을까? 1685년 독일에서 태어난 동갑내기이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갔던 두 음악가 바흐와 헨델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 Key word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1685년 ~ 1750년 | 음악 가문 | 독일 | 교회의 음악감독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 1685년 ~ 1759년 | 부모의 반대 | 영국 | 왕궁의 프리랜서



2. 모차르트와 베토벤 - 예술가의 시대를 알리다


일찍이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모차르트'

음악사의 영원한 천재로 기록된 '베토벤'


음악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음악가 중 유독 모차르트에게만 신동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천재성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어려서부터 왕과 귀족의 화려한 삶을 보며 신분에 대한 열등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그에게 화려한 유럽 무대를 뒤로하고 다시 돌아온 잘츠부르크의 생활은 어떠했을까? 신동 모차르트의 신화 이면에 숨겨져 있는 천재 콤플렉스를 앓았던 모차르트의 진짜 얼굴은 대주교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그의 괴로움을 짐작게 한다. 반면, 교회와 궁정에 갇혀있던 음악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베토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기 내면의 고뇌와 갈등을 이겨내며 창작을 이어간 음악가였다.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살았던 행운의 사나이인 그가 약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음악인생의 전환점은 과연 언제였을까? 궁정과 교회에 있던 음악의 권력이 시민과 청중으로 이동하던 시대, 고전주의 음악의 두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 Key word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1756년 ~ 1791년 | 신동 | 대주교와 아버지의 그늘 | 오페라의 대중화


루트비히 반 베토벤 | 1770년 ~ 1827년 | 천재 | 자유로운 예술가 | 웅장하고 혁명적인 악기편성으로 교향곡 완성



3. 바그너와 브람스 - 낭만주의 시대, 베토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베토벤을 넘어 혁신을 꿈꿨던 '바그너'

베토벤의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고자 했던 '브람스'


성악 중심의 기존 오페라가 지닌 한계를 느끼고 음악, 문학, 연극, 무대 미술에 이르는 총체 예술을 만들고자 했던 바그너는 한창 성공 가도를 달리던 중 혁명의 시대를 맞았다. 이때 그는 어떠한 정치적 태도를 보였으며, 이후의 삶은 어떠했을까? 누구라도 들었을 때 매료될 수 있는 곡을 쓰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인데, 살짝 엿본 바그너 축제 무대와 세계바그너협회장과의 만남은 바그너 음악의 매력을 짐작게 한다. 반면, 바그너가 음악극으로 혁신을 꿈꿀 때 브람스는 오히려 전통을 고수하며 고전주의를 향해 걸어갔다. 현란한 기교보다는 베토벤 시절의 전통을 따르며 베토벤의 옆에 묻히고 싶을 만큼 평생 그를 추종했던 브람스. 고전주의 음악의 정점을 완성한 베토벤 사후, 낭만주의 시대로 이어지는 음악계는 베토벤의 음악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가장 큰 화두였다. 그렇다면 음악사의 대척점에 서 있는 브람스와 바그너는 과연 언제부터 대립하게 된 것일까? 낭만주의 끝자락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베토벤의 음악을 이어간 두 음악가 바그너와 브람스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 Key word


리하르트 바그너 | 1813년 ~ 1883년 | 유럽 음악의 혁신가(신독일학파) | 오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 | 혁명의 중심


요하네스 브람스 | 1833년 ~ 1897년 | 고전주의 음악의 수호자(전통주의자) | 완벽주의자 | 혁명의 뒤편



4. 차이콥스키와 무소륵스키 - 변방의 별들


러시아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한 '차이콥스키'

러시아 민족주의 5인조의 일원 '무소륵스키'


법무부에서 근무했던 차이콥스키는 어떻게 러시아의 국민작곡가가 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런 그가 러시아 음악계의 서구파로 평가를 받는 데에는 차이콥스키가 마린스키 극장에 남긴 위대한 유산, 발레 음악들도 한몫했다. 그러나 카잔 대성당에서 듣게 된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의 뒷이야기는 유럽의 음악에 지극히 매료되었으면서도 러시아 음악가로서 치열히 고민했던 차이콥스키의 열정을 짐작게 한다. 반면,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던 차이콥스키와 달리 악보도 못 그리는 아마추어였던 무소륵스키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러시아 민족 음악을 되살리기 위해 쓰는 데 평생을 바쳤다. 서로 다른 점이 많았던 차이콥스키와 무소륵스키였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낡고 부패한 조국을 넘어 세상을 노래하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이 두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위대한 작곡가는 거의 모두가 이탈리아인, 또는 독일인이었다. 러시아에서 펼쳐졌던 또 다른 클래식의 역사를 통해 음악사의 풍성한 변주를 시작한 두 음악가 차이콥스키와 무소륵스키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 Key word


표트르 차이콥스키 | 1840년 ~ 1893년 | 법률학교 →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 프랑스의 춤과 발레에 매료 | 러시아 고전주의 음악


모데스트 무소륵스키 | 1839년 ~ 1881년 | 군관학교 졸업 | 러시아 민족주의 5인조의 일원 | 러시아 민족 음악



5. 드뷔시와 말러 - 세기 말 두 도시 이야기


파리에서 가장 낭만적인 남자 '드뷔시'

빈에서 가장 고독했던 남자 '말러'


때론 격렬함으로 때론 부드러운 멜로디로 가장 프랑스적인 음악을 만들어낸 드뷔시는 피아노 전공에서 작곡 영역으로 재능을 키워갔다. 멜로디, 화음, 리듬을 재해석하고 이전에 없던 음악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음악을 꿈꿨던 드뷔시. 일찍이 피아노 천재로 인정받았던 드뷔시의 활약상은 그의 음악원 시절을 통해 짐작게 한다. 반면, 체코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빈 궁정 오페라극장의 지휘자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오늘날까지도 빈의 스타로 살아있는 말러는 50년의 생을 누구보다 뜨겁게 살다간 음악가였다. 유대인인 자신의 신분 때문에 평생 콤플렉스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말러의 생활은 어떠했을까? 19세기 말 유럽 20세기를 향한 큰 걸음을 떼었던 그때, 기존의 가치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열망이 들끓던 혼돈과 불안의 시대에 살았던 예술가들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현대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 그 새로움이 움트던 시절에 유럽문화의 중심이 된 파리와 빈의 두 음악가 드뷔시와 말러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 Key word


클로드 드뷔시 | 1862년 ~ 1918년 |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 창시자 | 낭만적인 남자 | 파리 음악원 졸업


구스타프 말러 | 1860년 ~ 1911년 | 체코 출신의 오스트리아 작곡가, 지휘자 | 고독했던 남자 | 오스트리아계의 유대인



6. 현대음악 - 나머지는 소음이다


신세계에 상륙한 '클래식'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땅을 떠나온 음악가들이 모이면서 음악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미국은 우리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것들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 뉴욕에서 만나본 광장의 꼬마 로커, 거리의 색소폰 연주자, 재즈 바의 가수 등 음악가들은 뉴욕이 빚어내는 만화경 같은 음악을 잘 보여준다. 그렇다면 백여 년 전 미국으로 온 음악가들이 각자의 가방 안에서 꺼내놓은 클래식의 위대한 유산들은 과연 어떻게 변주되어왔을까? 민족적인 색채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긴박감 넘치는 20세기의 걸작들을 써내려간 벨러 버르토크부터 클래식과 재즈를 완벽하게 결합한 조지 거슈윈, 가장 치밀한 방식으로 완벽한 무질서를 갖춘 음악을 만들고자 했던 아르놀트 쇤베르크, 단순한 멜로디로 가장 담백하고 기교 없는 음악을 추구하는 스티브 라이시, 연주하지 않음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연주를 보여주었던 우연성 음악의 선구자 존 케이지, 장르 사이의 벽을 허물며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하는 신진 현대음악가 데이비드 랭까지 여섯 음악가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 Key word


벨러 버르토크 | 1881년 ~ 1945년 | 헝가리 출신 작곡가 | 유럽의 민속 음악을 수집


조지 거슈윈 | 1898년 ~ 1937년 | 미국의 작곡가, 피아니스트 | 클래식과 재즈를 완벽하게 결합


아르놀트 쇤베르크 | 1874년 ~ 1951년 |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 무조음악과 12음 기법 정립


스티브 라이시 | 1936년 ~ | 미국의 현대음악가 |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존 케이지 | 1912년 ~ 1992년 | 미국의 현대음악가 | 우연성 음악의 선구자


데이비드 랭 | 1957년 ~ | 미국의 현대음악가 | 장르 사이의 벽을 허무는 실험적인 음악




### EBS 지식 e 프라임 (음악)


『지식채널 ebs 시리즈』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의 핵심! "지식ⓔ프라임"


본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관련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모아 고품격 지식을 전달하며, 짧은 시간 안에 핵심지식을 습득하여 폭넓은 사고와 지식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Disc 1


1. 18세기 벤처 사업가 헨델의 '메시아'

24일 낮과 밤이 탄생시킨 불후의 명작 '메시아', '메시아'의 작곡자야말로 가장 위대한 음악가다. (베토벤)


2. 바흐가 작곡한 CM송 '커피칸타타'

커피처럼 달콤하고 커피칸타타처럼 유쾌한 바흐, 카페 무대에 서다. 커피 홍보 '커피칸타타'


3.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1743년 라이프치히의 상인 12명이 12명의 연주자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다. 조촐한 음악회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결국은 직물업자들의 회관 '게반트하우스'로 음악회 장소를 옮긴다.


4. 라 보엠 크리스마스 사랑이야기

'라 보엠' 보헤미안들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5. 세레나데는 소화제다

세레나데=소야곡(밤에 듣는 작은 음악). 소화를 돕는 한 잔의 차 혹은, 소화제가 세레나데이다.


6. 비올라를 아시나요?

비올라 연주자들의 비올라만큼 넉넉한 삶의 여유.



Disc 2


1.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한 독주회

"저희 집 거실에서 조촐한 독주회를 마련했습니다" 불빛이 흐르는 아파트에서 열리는 한밤의 연주.


2. 오페라 흥행을 좌우한 '타이틀 송'의 비밀

오페라 흥행을 좌우한 타이틀 송 '아리아'.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베르디'의 일급비밀이었다.


3. 러시아의 거장,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다

러시아 마을을 돌아다니며 바이올린 선율로 마음을 나누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차가운, 그러나 누구보다 뜨거웠던 '코간'의 선율.


4. 남자들이 사랑한 발레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 바시리에프, 직접 무대에서 춤을 출 만큼 발레를 사랑한 루이 14세 그들이 사랑한 발레.


5. 욕망처럼 뜨거운 드라마, 탱고

때로는 저속하게 때로는 우아하게 인간의 욕망을 극도로 표현하는 탱고.


6. '투두 아카바 잉 삼바' 모든 것은 삼바로 끝난다

브라질에서 삼바는 모든 것이다. 삶이자 문화이고 인종 화합이다.



Disc 3


1. 아르헨티나의 '메르세데스 소사'

노래로 군부 독재에 저항한 고난받는 이들의 어머니 '메르세데스 소사'


2. 삶의 영원한 슬픔 '파두'

포르투갈의 대표 민속 음악으로 구슬프고 서정적인 노래. 민중의 노래 민중을 움직이는 '파두'


3. '집시 킹스' 세계 최고의 집시 밴드

춤추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집시 킹스의 음악. (뉴욕 포스트지)


4. 아프리카의 하얀 카리스마 '살리프 케이타'

아프리카 출신 월드 뮤지션 살리프 케이타. 높은 신분을 버리고 하얀 피부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아프리카 '황금의 목소리'로 떠오르다.


5. 루이 암스트롱, 스캣, 스캣맨

녹음 중 악보를 놓친 암스트롱, 가사 대신 멜로디를 흥얼거리다. 재즈 보컬에서 중요한 테크닉 중 하나인 스캣은 그렇게 태어났다.


6. 난 바로 나, 마돈나입니다

스캔들, 초대형 쇼, 자기 연출 그리고 시대를 읽는 능력을 가진 마돈나. 25년 시간의 시험을 견딘 생존자이자 우리 시대의 거장.

상품군
기타
제조사
EBS
제조국
XX
품명 및 모델명
EBS 음악기행 스페셜 3종 시리즈
수입여부
국산
A/S 및 소비자상담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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