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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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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0886974466123
음반코드 : 2375654
- 아티스트
- JULES MASSENET
- 제작사
- SONY CLASSICAL
- 레이블
- SONY CLASSICAL
- 출시일
- 2009년 04월 24일
- 작곡가
- JULES MASSENET
- 지휘자
- valery gergiev
- 오케스트라
- san francisco opera orchestra and chorus
- 보컬명
- keneeth cox, renee fleming, juan pons, dolora zajick, placido domingo, kristin clayton, he
- 미디어CD
- 수입구분수입
- 디스크수2 DISC
- 제조국 상품내 표기
TRACK LIST
DISC 001 | 01 HERODIADE (2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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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보
로베르토 아바도가 지휘한 ‘투란도트’는 92년 녹음으로 뮌헨 방송교향악단과 쟁쟁한 캐스팅으로 구성된 음반으로 그 면모 자체가 우선 예술이다. 에바 마르톤의 투란도트와 마가렛 프라이스의 류라니 눈이 의심스러워지는 구성인데 그 사이에 끼어 있는 벤 헤프너가 초라해 보일 지경이다. 그런데 문제는 보이는 것만 아니라 실제로 듣기에도 그렇다는 점일 것이다. 특유의 윤택한 가창을 기대하게 되는 헤프너이건만 의외로 담담하고 심지어는 평범하게 들리는 모습은 칼라프 왕자의 모습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며 나름대로 제몫을 다해주고 있는 프라이스나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우며 강력한 위용을 뽐내는 마르톤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성공요소를 두루 갖추고 문턱에서 주저앉은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94년 샌 프란시스코 실황인 마스네의 ‘에로디아드’는 여러모로 진귀한 기록이다. 우선 작품 자체가 음반이 드문데다가 공연 장소는 샌 프란시스코이며 지휘자는 게르기에프이다. 프랑스 작품을 미국 오페라극장에서 러시아 지휘자가 지휘했는데 여기에 주역을 맡은 가수는 도밍고와 플레밍이다. 정말 코스모폴리턴한 구성인데 다행스럽게도 연주는 제법 들을 만 하다. 작품의 윤곽을 적절한 템포와 프레이징으로 선명하게 다듬어내는 게르기에프의 지휘도 훌륭하며 실황이지만 미셸 글로츠가 담당한 녹음도 오케스트라와 가수들의 음향을 아름답게 잘 담아내고 있다. R.슈트라우스의 살로메와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슈트라우스의 살로메를 생각했다면 정말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로 로맨틱한 작품으로 살로메와 예언자 장이 열렬한 사랑에 빠지는 플롯이니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독창, 이중창, 합창, 행진곡과 발레 등 다채로운 요소들을 솜씨 좋게 잘 버무려놓은 마스네의 실력도 만만치 않으며 그러한 작품의 매력을 잘 살려낸 뛰어난 연주로 충분히 즐길만한 음반이다.
- 월간 La Musica - 이동관
- 상품군
- 기타
- 제조사
- SONY MUSIC
- 제조국
- XX
- 품명 및 모델명
- HERODIADE/ VALERY GERGIEV [OPERA HOUSE] [마스네: 에로디아드]
- 수입여부
- 수입
- A/S 및 소비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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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Best : 현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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