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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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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0880040407928
음반코드 : 2420485
- 아티스트
- BENJAMIN BRITTEN
- 제작사
- ONYX
- 레이블
- ONYX
- 출시일
- 2011년 12월 21일
- 작곡가
- BENJAMIN BRITTEN
- 연주자
- Malcolm Martineau (piano)
- 보컬명
- Allan Clayton (tenor), Jennifer Johnston (mezzo), Benjamin Hulett (tenor), Nicky Spence (t
- 미디어CD
- 수입구분수입
- 디스크수2 DISC
- 제조국 EU
TRACK LIST
DISC 001 | 01 Seven Sonnets Of Michelangelo )1-7) |
---|---|
02 The Second Lute Song Of The Earl Of Essex | |
03 Chamber Music (V) | |
04 A Charm Of Lullabies (10-14) | |
05 The Birds | |
06 Two Songs By Thomas Hardy (16-17) | |
07 Three Soutar Settings (18-20) | |
08 Of A `The Airts The Wind Can Blaw | |
09 Who Are These Children? (22-33) | |
DISC 002 | 01 The Red Cockatoo And Other Songs (1-8) |
02 From 'Fish In The Unruffled Lakes' (9-10) | |
03 Song | |
04 From 'Fish In The Unruffled Lakes' (12-13) | |
05 O Why Did E`Er My Thoughts Aspire | |
06 Songs And Proverbs Of William Blake (15-28) | |
07 Dans Les Bois |
음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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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브리튼(1913~1976)은 10대부터 생을 다할 때까지 거의 일생동안 노래를 작곡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노래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오닉스에서 브리튼의 노래집이 시리즈로 발매되고 있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시리즈는 말콤 마르티노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여러 명의 성악가가 나누어 부르고 있는데, 하이페리온에서 발매된 슈베르트 가곡 전집의 콘셉트와 유사하다. 피아니스트가 내지를 작성한 것도 그렇다.
두 장의 CD로 구성된 2집은 27세 때의 작품인 ‘미켈란젤로의 일곱 개의 소네트’(1940)로 시작한다. 이 곡은 브리튼의 가장 중요한 가곡 작품으로 평가되는 곡 중 하나로, 젊음에서 온 듯한 자신감과 과감함이 돋보인다. 이 음반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하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드라마틱한 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 다이나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피터 피어스와 가야할 길에서 충실히 인도하는 브리튼의 연주(Decca)는 절대적인 레퍼런스이다. 최근에는 니콜라스 판(Avie)의 도전이 있었다. 고운 미성을 가진 그는 다소 무리를 해서인지, 음정이 다소 불분명하고 간혹 갈피를 잘 잡지 못한 부분을 보이고 말았다. 이 음반에서 앨런 클래이튼은 오히려 그 반대로, 극적인 표현보다는 내면의 심정에 호소하는 슈베르트적인 예술가곡으로 방향을 잡았다. 음성에 특별한 개성을 갖고 있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차분하고 안정되어있는 해석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다. ‘자장가의 매력’(1947)은 다섯 곡의 자장가 모음으로, 메조-소프라노 제니퍼 존스턴의 중저음 음성이 매우 매력적이다. 음성을 내뱉지 않고 입속에 머금으며 살며시 불어내는 표현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 아이들은 누구?’(1969)는 윌리엄 수타의 시에 붙인 11곡으로 이루어진 가곡으로, 테너 니키 스펜서는 오페라적인 음성으로 극적인 표현을 강조한다. 신비한 분위기의 화음에 음정이 불분명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의 작품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노래와 격언’(1965)에도 신비한 분위기가 감돈다, 바리톤 베네딕트 넬슨은 노래라기보다는 피아노와 하나의 앙상블을 이룬다.
마지막 곡은 24세 때의 작품 ‘이 섬에서’(1937)이다.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였을까. ‘미켈란젤로의 일곱 개의 소네트’보다는 극적인 표현이 덜하지만, 낭만적인 호소력이 돋보인다.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애서튼의 감성적인 음성 때문이기도 한데, 다소 지나친 면도 있다.
- 월간 La Musica - 송주호
- 상품군
- 기타
- 제조사
- 제조국
- XX
- 품명 및 모델명
- SONGS VOLUME 2/ ALLAN CLAYTON, MALCOLM MARTINEAU
- 수입여부
-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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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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