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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F IN DER NACHT/ JULIANE BANSE, ALEKSANDAR MADZAR

ALBAN BERG/ KARL AMADEUS HARTMANN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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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ALBAN BERG/ KARL AMADEUS HARTMANN - TIEF IN DER NACHT/ JULIANE BANSE, ALEKSANDAR MAD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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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0028947638483
음반코드 : 2406984

아티스트: ALBAN BERG/ KARL AMADEUS HARTMANN

제작사: ECM

레이블: ECM

출시일: 2011년 03월 09일

연주자: ALEKSANDAR MADZAR (PIANO)

보컬명: JULIANE BANSE (SOPRANO)

미디어CD
수입구분수입
디스크수1 DISC
제조국 EU

TRACK LIST

TRACK LIST
DISC 001	01 SIEBEN FRUHE LIEDER - 1. NACHT (ALBAN BERG)
	02 SIEBEN FRUHE LIEDER - 2. SCHILFLIED
	03 SIEBEN FRUHE LIEDER - 3. DIE NACHTIGALL
	04 SIEBEN FRUHE LIEDER - 4. TRAUMGEKRONT
	05 SIEBEN FRUHE LIEDER - 5. IM ZIMMER
	06 SIEBEN FRUHE LIEDER - 6. LIEBESODE
	07 SIEBEN FRUHE LIEDER - 7. SOMMERTAGE
	08 JUGENDLIEDER - DIE NAHERIN
	09 JUGENDLIEDER - ERSTER VERLUST
	10 JUGENDLIEDER - UBER DEN BERGEN
	11 JUGENDLIEDER - WINTER
	12 JUGENDLIEDER - REGEN
	13 JUGENDLIEDER - TRAURIGKEIT
	14 JUGENDLIEDER - HOFFNUNG
	15 JUGENDLIEDER - DIE FLOTENSPIELERIN
	16 JUGENDLIEDER - MIGNON
	17 SCHLIESSE MIR DIE AUGEN BEIDE (1907)
	18 SCHLIESSE MIR DIE AUGEN BEIDE (1925)
	19 LAMENTO - KANTATE - I. ELEND (KARL AMADEUS HARTMANN)
	20 LAMENTO - KANTATE - II. AN MEINE MUTTER
	21 LAMENTO - KANTATE - III. FRIEDE

음반 정보

질감어린 미성과 무게감이 어우러진 우아한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율리아네 반제의 목소리로 알반 베르크의 초기 가곡과 하르투만의 '라멘토'를 감상하게 된다. 쇤베르크 문하에서도 로맨틱한 감수성을 담아낸 베르크의 작품에서 반제가 이끌어 내는 진중한 힘은 듣는이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안식을 향한 하르트만의 격정이 솟아오르는 '라멘토'에서 반제가 이끌어내는 집중력은 마자르의 유려한 피아니즘가 어우러져 장대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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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베르크의 제자이자 베베른의 동료였던 베르크는 이들 못지않게 많은 가곡을 작곡했지만, 오늘날 거의 모든 곡이 기억에서 사라졌다. 그 이유는 가곡 대부분이 1908년 이전의 초기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베베른은 46곡에 이르는 ‘초기가곡’을 작곡했는데, 이 가곡들은 절반으로 나우어 1901년부터 1904년까지 작곡된 23곡을 1집, 1904년부터 1908년까지 작곡된 23곡을 2집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베베른은 1907년에 ‘나의 눈을 감게 하소서’를 작곡하였으며, 이듬해에는 ‘로이콘에서’와 ‘일곱 개의 초기 가곡’이라는 세트를 완성했다. 그런 점에서 이 음반은 숨겨졌던 베베른의 또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길이 된다. 이 음반이 수록하고 있는 ‘일곱 개의 초기가곡’과 ‘나의 눈을 감게 하소서’, 그리고 ‘초기가곡 2집’ 중 아홉 곡은 브람스나 막스 레거의 영향을 받은 낭만적인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일곱 개의 초기가곡’은 그가 ‘작품 1’을 내놓기 위한 여러 실험 중에 작곡된 곡인만큼, 드뷔시의 영향을 받은 듯한 ‘밤’이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연결되는 ‘갈대의 노래’, 조성이 모호한 ‘사랑의 찬가’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특히 ‘나의 눈을 감게 하소서’는 1907년 버전과 1925년 버전을 모두 수록한 것이 관심을 끈다. 사실 이 두 곡은 ‘버전’이라고 하기에는 그 스타일이 너무나도 다른데, 1925년 버전은 낭만적인 1907년 버전에 대한 베베른의 새로운 작곡 어법의 표현이다.
이 노래들을 부른 율리아네 반제는 스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덧 살며시 우리에게 다가와 중요한 리트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다양한 스타일의 베베른의 작품을 개별적인 개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 안으로 포용했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해석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치유하는 듯한 그녀의 음성 그 자체가 베베른을 다가가는 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된다.
마지막에 하르트만의 칸타타 ‘라멘토’(1955)가 수록되어 있다. 하르트만은 베베른의 제자이지만 베르크의 스타일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는데, ‘나의 눈을 감게 하소서’의 1925년 버전 후속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르트만으로 연결된다. 반제의 음성은 하르트만의 현대성을 표현하기에는 지나치게 서정적이고 절제되어있다. 이 곡만큼은 피아노에 집중하게 된다.
- 월간 La Musica - 송주호

상품군: 기타

제조사: ECM

제조국: XX

품명 및 모델명: TIEF IN DER NACHT/ JULIANE BANSE, ALEKSANDAR MADZAR

수입여부: 수입

A/S 및 소비자상담: 핫트랙스 / 166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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